반지의제왕:힘의반지 시즌1 제8화 "합금"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 1의 마지막화 "합금"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화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반지의제왕: 힘의반지 시즌1 제7화 "눈" 줄거리

 

반지의제왕: 힘의반지 시즌1 제6화 "우둔" 줄거리

 

반지의제왕 힘의반지 시즌1 제5화 "이별" 줄거리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4화 "거대한 파도" 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3화 "아다르" 줄거리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 1 제2화 "표류" 줄거리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거의 그림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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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여정을 시작한 의문의 사내는 결국 그를 추적하는 흰옷을 입은 무리와 맞닥들이게 된다. 그런데 이 무리들은 그 앞에서 무릎꿇으며 예를 갖추고 그를 사우론으로 부른다. (사우론!!??)

지난 화에서 크게 다친 할브란드는 다행히도 갈라드리엘과 함께 켈레브림보르의 작업장까지 도착했고 무사히 치료를 받는데 성공한다.

할브란드는 병석에서 일어나자마자 켈레브림보르와 대면하게 되고 대장장이 기술을 배웠던 그에게 켈레브림보르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둘은 미스릴 광석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켈레브림보르에게 미스릴과 다른 금속과 결합해 볼 것을 제안한다. 

처음에 켈레브림보르는 할브란드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적절히 합금에 성공한다면 광석의 성질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듣고 이 흥미로운 제안을 받아들인다.

누메노르에서는 왕의 수명이 거의 마지막을 치닫는것 같다. 누메노르의 도제들 중 이실두르의 여동생이 왕의 얼굴을 그림는 영광을 얻게 되는데 왕의 병세가 심각해져 의원들을 불렀는데 갑자기 왕이 비밀의 방의 문을 열면서 일전에 미리엘과 갈라드리엘이 봤던 천리안으로 안내하며 그녀를 여왕이라고 부르고 부디 천리안을 오랫동안 보지 말되 미래를 보라고 한다.

켈레브림보르와 엘론드는 마지막 미스릴 조각을 합금을 통해 요정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상왕을 설득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상왕은 시간이 없다면서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엘론드의 끈질긴 설득 끝에 상왕은 마지막 희망의 도전을 수락한다.

그리고 결국 켈레브림보르는 할브란드와 함께 미스릴 함금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그런데 이 때 갈라드리엘은 켈레브림보르의 발언에서 할브란드가 자주 언급하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갈라드리엘은 다른 이들 모르게 부하를 시켜 할브란드 가문에 대해 뒷조사를 시킨다. 

정체불명의 인간은 본인이 아직 사운론이 맞는지 헤깔려 한다. 그리고 이 세명의 여사제들은 그의 과거를 알려주면서 점점 그의 잠재된 능력을 해방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 편 털발족 노리와 그의 무리들은 여사제들에게서 정체불명의 인간을 구해내려고 꾀를 내지만 사실 역으로 여사제들이 변장하여 그들을 꾀어내었다. 이 와중에 털발족의 수장인 사독이 사제들의 단검을 맞아 큰 부상을 당한다.

정체불명의 인간은 여사제들과 대항하여 털발족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본인의 힘을 통제하지 못해 주변의 사람들이 또 다칠까봐 염려한다. 하지만 이 때 노리가 나타나 사제들이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훔쳐 그에게 건네주고 용기를 복둗아준다. 지팡이를 든 그는 엄청난 빛의 힘을 뿜어내고 3명의 여사제는 그가 사우론이 아닌 이스타르(마법사)라는 것을 깨닫는다. 아마도 이 사람이 간달프가 맞는것 같다. 결국 3명의 여사제들은 간달프에 의해 소멸되고 만다.

 미리엘 여왕은 시력을 잃었지만 충성스러운 엘렌딜이 그녀를 보좌한다. 하지만 누메노르의 모든 배와 건물에는 검은 깃발이 달려있다. 누메노르의 왕이자 미리엘의 아버지가 서거를 한 것이다.

켈레브림보르의 대장간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다. 미스릴과 다른 광물과 합금을 하기위해 엄청난 압력을 가했지만 결국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켈레브림보르는 절망하지만 할브란드는 역으로 압력을 가하는 방법이 아닌 서로가 자연스럽게 유합되는 방안을 제안하고 켈레브림보르는 그의 의견에 따라 바로 새로운 실험에 돌입한다.

갈라드리엘은 부하를 통해 할브란드의 가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할브란드의 가문은 천년 전에 이미 가문의 명맥이 끊겼음을 알게 된다. 갈라드리엘은 할브란드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말하는데 그의 대답이 무섭다. 그는 첫 침묵이 깨지기 전부터 존재했었다고 말하며, 과거에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말한다. 그가 바로 사우론이었던 것이다.

갈라드리엘은 사우론의 힘에 압도당해 정신을 지배당한다. 사우론은 그녀의 오빠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녀를 유혹하고 또 할브란드를 처음 만났던 태풍 한 가운데의 바다에서 그녀의 목숨을 위협한다. 하지만 엘론드가 정신을 잃은 갈라드리엘을 발견하게 되고 엘론드 덕에 갈라드리엘은 정신을 차리게 된다.

갈라드리엘은 엘론드와 켈레브림보르에게 더 이상 할브란드의 말을 따르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미스릴 합금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이 힘은 1개가 아니라 3개로 나눠 만들어야 하며 이 힘은 오로지 요정들을 위한 힘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켈레브림보르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고 갈라드리엘이 항상 가지고 다니던 그녀의 단검을 재물로 바쳐 마지막 합금 과정을 진행한다.

간달프는 이제 말도 잘하게 되고 현명한 모습을 되찾는다. 그리고 항상 그의 곁에 있던 노리는 간달프에게 털발족들과 함께 살 것을 제안하지만 간달프는 오히려 자신과 함께 위대한 힘이 이끄는 곳으로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결국 노리는 털발족들과 함께 지루한 삶을 사는 것 보다 간달프와 함께 모험을 택하는 길을 선택한다.

켈레브림보르는 미스릴과 갈라드리엘이 가지고 있던 단검을 녹여 합금에 성공하고 3개의 반지를 만들어 낸다. 이 반지로 인해 요정들은 다시 중간 대륙에서 영생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할브란드였던 사우론은 모르도르로 향하면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1이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