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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4화 "거대한 파도" 리뷰

by 모티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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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힘의 반지 4화 "거대한 파도"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의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거의 그림자)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지난 8월에 반지의 제왕 후속작인 힘의 반지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는 소식과 함께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초고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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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 1 제2화 "표류"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바로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제2화 "표류"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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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3화 "아다르"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계속해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제3화 "아다르"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의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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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미리엘은 꿈에서 누메노르가 바다에 집어삼켜지는 악몽을 꾸게 된다. 그녀는 뭔가 조짐이 좋지 않다는 직감을 한다. 그리고 거리에서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갈라드리엘과 할브렌드를 두고 몇몇 사람들이 선동을 부린다. 내용을 들어보니 누메노르인들에게 요정들의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이 선동 광장에서 누메노르의 고문관리 파라존이 나서 연설을 펼친다. 그는 우리에게 엘프 요정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며 우리의 문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한 것이라고 자부하며 자신을 믿으라며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사기를 고조시킨다.

 타르미리엘은 갈라드리엘을 만난다. 갈라드리엘은 자신과 같이 온 할브란드가 중간 대륙 남부 땅의 왕이며 다시 한번 요정과 누메노르가 동맹을 맺고 그를 도와주면 사우론이 어둠의 왕국을 재건할 계획을 무력화할 수 있다며 타르미리엘을 설득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타르미리엘은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갈라드리엘은 더 이상 당신이 아닌 당신의 아버지를 알현하여 자신의 제안을 말씀드리겠다고 선을 넘는다. 결국 그녀는 괘씸죄로 왕궁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한 편 이실두르는 배에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는데 언덕 너머로 자신을 부르는 이상한 속삭임을 듣게 된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가 잡고 있던 밧줄을 놓아버리고 그의 훈련 담당관은 그가 일부러 밧줄을 놓은 것을 알아채고 그와 그의 동료들을 모두 쫓아내버린다. 그의 친구들은 이실두르를 원망하고 결국 다툼 끝에 이실두르와 그의 친구들은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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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디르는 다시 오르크들에게 붙잡히고 그곳에서 아다르와 대면하게 된다. 아론디르는 기회를 봐서 그를 암살하기 위해 손 뒤로 무기를 숨기지만 아다르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다르는 아론디르에게 여태껏 살면서 무수히 많은 거짓말을 들었을 테지만 어떤 거짓말은 너무 깊이 뿌리내려 이젠 바위조차도 그 거짓말을 믿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거짓말을 바로잡으려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야 한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내뱉는다.

그리고 아론디르에게 옛 감시탑으로 돌아가 그곳에 있는 인간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하면서 그를 풀어준다.

한 편 감시탑으로 피난을 간 인간들은 식량이 부족해서 갈등을 겪는다. 브론윈의 아들 테오는 몰래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구해오자고 제안하지만 브론윈은 너무 위험하다면 그의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한창 사춘기인 테오는 그의 친구를 데리고 마을로 내려가 음식을 조달하는데...

결국 마을 선술집에서 테오는 오르크와 마주치게 된다. 다급함을 느낀 테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서진 검을 들고 자신의 피를 묻히면서 오르크를 위협하는데 오히려 오르크는 이 칼을 찾고 있었다는 듯이 칼을 빼앗기 시작하고 테오는 기회를 봐서 도망친다. 그리고 모든 오르크들은 테오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난쟁이들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대장간을 짓고 있는 켈레브림보르는 엘론드에게 그의 친구인 두린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고 조언한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엘론드는 두린의 집에 찾아가지만 두린은 보이지 않고 그의 와이프도 그를 숨기려고 노력하는 듯하다. 결국 엘론드는 그녀의 뒤를 밟아 두린과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하고 두린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낸다.

두린을 찾은 엘론드는 우리의 우정을 위해 숨김없이 모든 걸 자신에게 털어달라고 설득하고 그를 신뢰하는 두린은 누구에게도 지금 본 것과 말하는 것을 어떤 생명체에게도 발설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그가 찾은 새로운 광물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미스릴이다. 두린은 이 미스릴이 자기 종족을 더욱 번영시켜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워낙 이 미스릴을 채광하기가 너무 위험해서 두린의 아버지인 현재 난쟁이 국왕이 모든 채굴을 금지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그 순간 미스릴을 채광하고 있던 갱도가 무너진다. 그곳에는 두린의 동료 4명이 아직 남아있던 상태였다.

결국 같은 감옥에 같인 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는 서로를 비꼬면서 성질을 돋우는데 생각보다 정치 분야에 역량이 뛰어나 보이는 할브란드는 갈라드리엘에게 타르미리엘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때 누메노르의 고문관인 파라존이 등장하여 갈라드리엘을 어디론가 데려가려고 하는데 갈라드리엘은 파라존이 데려 온 무장 병사들을 순식간에 제압한다. 그리고 파라존은 갈라드리엘의 행보를 눈치채고 그를 놓아준다.

갈라드리엘은 진짜 국왕이 있는 성채 꼭대기 타워를 기어 올라가는데 그곳에서 다시 타르미리엘과 대면한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이미 병세가 너무 깊어 앉아있을 기력조차 없는 누메노르의 국왕을 보며 여태까지 타르미리엘이 국왕의 존재를 숨기려고 했던 이유를 알아챈다.

 

그리고 갈라드리엘은 할브렌드가 말해준 조언대로 타르미리엘을 다시 한번 설득한다. 그리고 타르미리엘은 마음을 열고 갈라드리엘에게 팔란티르라고 불리는 천리안을 보여주며 자신이 본 미래를 그녀에게 공유한다. 그리고 갈라드리엘도 타르미리엘이 본 것처럼 바다에 집어삼켜지는 누메노르의 미래를 보게 된다.

 

 

타르미리엘은 이 환영이 누메노르가 요정과 다시 손을 잡았을 때 닥쳐 올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갈라드리엘에게 조용히 이 나라를 떠나 줄 것을 권하지만 갈라드리엘은 끝까지 자신의 손을 잡고 이 어려운 고난을 헤쳐나가자 제안한다. 하지만 타르미리엘은 그녀가 책임져야 할 왕국과 백성들을 위해 그녀의 제안을 거절한다. 

한 편 오르크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 세오는 어둠을 틈 타 오르크들의 진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결국 발각되고 만다. 다행히도 이때 아론디르가 나타나 세오를 구해준다.

크하잣둠에서는 다행히 큰 사고가 났던 갱도에 매몰된 두린의 동료들을 모두 무사히 구해냈다. 하지만 사고 소식을 들은 두린의 아버지는 다시 모든 갱도의 채광을 금지시켰고 이에 두린은 분노한다. 이 때 엘론드는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 싶어도 더 이상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두린에게 토로하고 자신과 같은 후회를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 그리고 그의 조언에 깊게 감명한 두린은 그의 아버지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그의 아버지는 두린에게 자신이 얼마나 두린을 사랑하는지 마음을 표하며 관계가 원만하게 풀리게 된다. 그리고 두린에게 엘론드와 같이 에레기온으로 가라고 명한다.

아론디르와 무사히 탈출한 세오는 감시탑으로 돌아왔고 그곳에서 마을의 선술집 주인장을 만난다. 그런데 이 선술집 주인장은 세오가 정체불명의 칼자루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그분께서 다시 돌아오실 것이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라고 조언하고 사라진다.

누메노르에서는 갈라드리엘이 결국 아무런 소득없이 떠날 채비를 한다. 하지만 그녀가 떠나려고 할 때 누메노르 성 꼭대기에 있는 백색성수의 꽃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진다. 이를 본 타르미리엘은 자신이 봤던 환영과 비교하면서 갈라드리엘을 돕는 것이 누메노르를 파멸에서 구하는 길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고 그녀의 정치력을 한껏 발휘하여 군대를 소집한다.

 

그리고 명예로운 누메노르의 시민들은 한꺼번에 군대에 자진 입대하고자 너나 할 것 없이 손을 들며 자신을 받아들여 달라고 청하며 4화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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