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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 1 제2화 "표류" 줄거리

by 모티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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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바로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제2화 "표류"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거의 그림자)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지난 8월에 반지의 제왕 후속작인 힘의 반지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는 소식과 함께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초고속으

moti.tistory.com


정체불명의 불덩이 안에서 사람을 발견한 노리는 가까이 다가가 그의 정체를 확인한다. 노리의 손길에 잠깐이나마 정신을 차린 정체불명의 인간은 주변의 화염을 통제하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지만 곧바로 다시 정신을 잃고 만다.

두려움을 느낀 노리와 포피는 정체불명의 인간을 어떻게 할지 잠시 말다툼을 하지만 결국 그를 돕기로 결심한다.

결국 안전한 곳 까지 정체불명의 인간을 데리고 왔지만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포피와 달리 노리는 지금의 상황이 자신의 운명인 것 같다며 지금의 상황을 무시할 수 없다고 포피에게 하소연하고 포피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노리의 마음을 받아준다.

호르데른에 도착한 아론디르는 마을 주변을 수색한다. 마을은 이미 쑥대밭이 되어 있었지만 단 1구의 시체도 찾아볼 수 없었다. 브론윈이 지인인 키이란의 집에서 거대한 땅굴이 발견된다. 위험을 직감한 아론디르는 브론윈을 마을로 보내 마을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라고 하고 본인은 땅굴 밑으로 내려가 조사를 시작한다.

한 편 요정 장인의 마을인 에레기온에서는 켈레브림보르와 엘론드가 대화를 나눈다. 켈레브림보르는 에레기온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대장간을 짓고자 한다. 그리고 이 거대한 대장간을 짓는데 엘론드의 정치력을 발휘하여 난쟁이(드워프)의 도움을 받기 위해 크하잣둠으로 향한다.

난쟁이 종족의 왕자인 두린과 친분이 두터운 엘론드는 크하잣둠에 도착하여 바로 문지기에게 두린과 만나기를 청하지만 무슨 사연인지 문지기는 단호하게 그의 요청을 거절한다. 잠시 고뇌 끝에 엘론드는 난쟁이들의 전통 의례인 시긴타라그 의례를 청한다.

시긴타라그 의례는 난쟁이들의 지구력 시험으로 망치를 들고 경쟁자 한 명이 포기할 때까지 바위를 부시는 게임이다. 두린와 시긴타라그를 청한 엘론드는 이 게임에서 지면 영원히 난쟁이들의 땅에서 추방될 처지이지만 이 게임에 응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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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는 노리쪽으로 돌아와 정체불명의 인간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정체불명의 인간은 말도 할 줄 모르고 이상한 힘으로 불과 나무들을 통제한다.(아마도 이 사람이 간달프이거나 간달프의 선조이지 않을까 싶다.) 노리는 그가 무섭지만 그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말을 걸며 친분을 다진다.

그리고 털발족 마을에서는 노리의 아버지가 사람들을 도와주다가 발목을 다친다. 털발족은 지금의 상황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자신들의 터전을 옮기려고 하는데 몸짓이 작고 힘없는 털발족의 이주에서 노리의 가족이 같이 이주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한 편 영생을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든 갈라드리엘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난파선에 표류된 인간들을 만나지만 곧 해저 괴물의 공격을 받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난파선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죽지만 단 한사람(할브란드)과 갈라드리엘이 생존하게 되었다. 서로는 첫눈에 서로가 만만치 않은 존재임을 직감한다.

크하잣둠에서 시긴타라그를 진행하던 엘론드는 결국 두린에게 백기를 든다. 두린은 냉정하게 엘론드에게 떠나라고 말하지만 엘론드는 옛 친구의 정으로 입구까지 데려다 달라고 한다. 입구로 가는 길에 엘론드는 두린에게 왜 자기에게 냉철하게 구는지 따지는데 오히려 두린이 엘론드에게 섭섭한 감정을 토로한다.

알고 보니 엘론드는 친구로 생각하는 두린을 20년 만에 얼굴을 보러 오는 것이며 심지어 그의 결혼식에도 참석을 못해서 못내 섭섭해했다. 사실 영생을 사는 엘론드에겐 20년이라는 시간이 두린과 다르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결국 엘론드는 두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그의 진심을 잘 알고 있는 두린은 엘론드를 집으로 초대하여 그의 아내와 자녀들과 인사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다시 정처없이 바다를 표류하던 할브란드와 갈라드리엘은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서로의 뒷배경을 캐묻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갈라드리엘은 할브란드가 중간 대륙 남부 사람인 것을 알게 되고 과거 사우론의 편에 섰던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하늘이 범상치가 않다. 그리고 곧 태풍이 들이닥치고 이 둘은 거친 태풍 속에서 다시 한번 생존을 위해 몸부림 친다.

호른데른의 땅굴을 조사하던 아론디르는 아무도 없는 땅굴에서 인기척을 느낀다. 위협을 느낀 아론디르는 다급하게 땅굴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땅굴을 더 좁고 좁은 길 밖에 나오지 않는다. 결국 막다른 길에 내몰린 아론디르는 단검을 들고 배수의 진을 치지만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그의 뒤를 덮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러 갔던 브론윈은 마을 사람들에게 요정들의 요새로 가야 한다고 설득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말을 무시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아들과 함께 도망치려고 하는데 자기의 집에서도 땅굴이 발견되었고 그곳에서는 오르크가 나와 그녀와 그녀의 아들을 죽이려고 한다. 

다행히도 용감한 그녀의 아들 세오는 엄마와 함께 오르크를 처단하고 브론윈은 오르크의 머리를 마을 사람들에게 보이며 위협이 바로 앞에 왔으며 지금 바로 요정들의 요새로 가야 한다며 마을 사람들을 재차 설득한다.

다시 화면은 노리와 정체불명의 인간에게로 넘어간다. 이 정체불명의 인간은 포피가 가지고 있던 반딧불 등에 있던 밧딘불들을 조종하면서 하늘에 별자리를 수놓는다. 그리고 노리는 이 상황을 보면서 정체불명의 인간이 우리에게 저 별자리를 찾기를 도와달라는 것 같다며 그의 마음을 헤아린다.

하지만 그 새 모든 반딧불들이 목숨을 잃으며 불길한 징조를 보여준다.

크하잣둠에서는 두린과 두린의 아버지가 대화를 나눈다. 그의 아버지는 요정을 너무 신뢰하는 두린에게 요정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하면서 두린과 함께 정체불명의 상자 안에 있는 무언가를 응시힌다.

어머니와 함께 오르크를 물리친 세오는 이제 요정들의 요새를 가기 위해 짐을 싸는데 그가 몰래 감추고 있던 부서진 칼자루를 찾는다. 그런데 이 부서진 칼자루가 심상치가 않다. 세오의 상처로부터 나온 피에 반응하면서 무언가 불길한 기운을 내뿜는다.

거친 태풍 속에서 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이미 다 망가져 버린 난파선과 더 이상 물과 식량도 남아있지 않다. 심지어 이제는 기력조차 없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의 얼굴 위로 그림자가 드리운다. 어렵게 눈을 뜬 그녀 앞에는 거대한 배 위에 한 남자의 실루엣이 보이며 2화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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