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6화(마지막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수리남 마지막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넷플릭스 수리남 소개 및 1화 줄거리

넷플릭스 수리남 2화 줄거리 "전요환의 정체"

넷플릭스 수리남 3화 줄거리 "코카인 거래를 중재하는 강인구"

넷플릭스 수리남 4화 줄거리 "파국"

넷플릭스 수리남 5화 줄거리 "미끼를 물어버린 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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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창호 팀장과 강인구의 계략에 빠져 푸에르트리코로 코카인을 보내기로 한 전요환을 잡기 위해 DEA는 용병들을 고용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그들의 전략은 푸에르트리코에 전요환의 코카인이 도착하여 확인되면 바로 DEA에서 고용한 용병들이 수리남으로 쳐들어가 전요환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창호 팀장은 강인구에게 푸에르트리코로 코카인이 운반될 때 같이 와서 총격전을 피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여우같은 전요환은 코카인을 실은 비행기에 강인구가 오르려고 하자 강인구를 붙잡고 강인구 대신의 그의 집사인 이상준만 보내기로 한다. 당황한 강인구는 어떻게든 전요환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전요환은 넘어가지 않고 결국 이 상황을 유연하게 넘기기 위해 결국 수리남에 남아있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구상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최창호 팀장은 이 내용을 전해듣고 몹시 당황해하지만 일단 작전대로 진행하기로 한다.

 푸에리토리코에 도착한 이상준은 구상만(최창호 팀장)과 대면하게 된다. 여기서도 날 선 신경전이 계속되는데 결국 구상만은 이상준을 비행기 격납고로 유인하여 일반인들의 시선을 피해 DEA 용병들이 전요환 일당을 진압한다.

그리고 이상준이 타고 온 비행기에서 대량의 코카인을 확인한 DEA 국장은 곧바로 수리남으로 특공대를 투입시킨다.

 

이 때 전요환은 계속 이상준과 통화를 시도하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다시 의심의 싹을 틔운다. 이때 이상준은 국정원 요원에게 잡혀 있었고 국정원 요원은 전요환과 통화하여 전요환을 잘만 속여주면 형량을 감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전요환의 충견인 이상준은 전요환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힌트를 주어 결국 전요환이 눈치를 챈다.

예감이 좋지않음을 느낀 강인구와 변기태는 전요환이 앞으로 나올 상황에 대비하여 권총을 숨겨 만반의 사태에 대비한다. 

결국 전요환은 강인구에게 권총을 들이대며 무슨 계략을 꾸미는지 실토하라고 하지만 배짱 가득한 강인구는 오히려 오리발을 내민다.

하지만 이 때 DEA 특공대는 수리남 국경을 넘었고 이를 파악한 수리남 대통령은 전요환에게 전화하여 미국 DEA가 국경을 넘어서 오고 있음을 알린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요환은 강인구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변기태가 전요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게 되고 이때가 되어서야 변기태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DEA 특공대가 바로 전요환의 저택을 덮쳤고 전요환은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된다.

길고 긴 추격전 끝에 결국 코카인 밭에 있는 수로에서 강인구와 전요환은 1:1로 만나 맨손으로 싸우다가 뒤늦게 도착한 DEA에 의해 싸움을 멈추고 DEA 투항한다.

이 와중에도 전요환은 자기는 목사이니 총을 쏘지 말라며 사기를 치지만 DEA 팀원들 뒤에서 방탄복을 입은 최창호 팀장이 나타난다. 자기가 알던 구상만이 국정원 최창호 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전요환은 실소를 감추지 못하고 결국 체포된다.

사건을 마무리하고 강인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한다. 그리고 수리남으로 가기 전에 운영했던 카센터를 다시 열어 평상시 처럼 영업을 진행하던 중 최창호 팀장이 찾아와 서로 안부를 나눈다.

그리고 서로 담소를 나누다가 최창호 팀장이 전요환을 만나고 왔다며 말좀 전해달라며 꼭 돌려받을 것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박찬호 야구 사인볼이었으며 이게 전요환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유일한 진짜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수리남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