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3화 줄거리 "코카인 거래를 중재하는 강인구"

안녕하십니까? 모티입니다.

지난 수리남 1화, 2화 줄거리를 이어 바로 3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넷플릭스 수리남 소개 및 1화 줄거리

 

넷플릭스 수리남 2화 줄거리 "전요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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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환은 집요하게 강인구에게 왜 다시 수리남에게 돌아왔는지 묻는다.

강인구는 수리남에 돌아온 이유가 코카인을 밀수해서 한국에 풀어놓겠다고 한다. 자신에게는 한국으로 코카인을 들일 수 있는 확실한 유통 루트가 있으며 첸진과 함께 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요환에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전요환은 수리남에서 코카인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으며 자신과 거래를 하는 것이 첸진과 거래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재미있는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걸려들었다.)

 

강인구는 바로 기회를 포착하여 바로 구상만(국정원 최창호 팀장)과 통화를 주선한다. 전요환은 바로 구상만과의 통화에서 어떻게 한국까지 코카인을 유통시키는지 묻자 구상만은 주한미군부대에 유통하는 닭이 모두 브라질산이며 자신이 이 유통라인을 통해 코카인을 실어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전요환은 바로 만나서 구상만에게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제안하고 구상만은 약간의 신경전 끝에 자신이 직접 수리남으로 가겠다고 약속한다.

수리남에 도착한 구상만은 바로 전요환과 대면하게 되고 바로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상만은 통 크게 코카인 2톤을 조달해주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동시에 론칭하는 원대한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물론 전요환을 꼬셔내기 위한 그럴싸한 드림 스토리 일 뿐이다.)

 

이 와중에도 전요한은 구상만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않고 몰래 여권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과거 구상만이 수리남에 와서 미국 대사관을 들락날락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구상만은 타락한 미국 대사관 직원과 마약 밀수를 논의하기 위해 잠시 들렀을 뿐이라고 말한다.

결국 전요환은 데이빗 박에게 이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라고 명령하고 데이빗 박은 예전에 거래했던 CIA 비밀요원을 통해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에 전요환은 구상만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바로 거래를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바로 코카인 2톤을 보내기로 한다.

9부 능선을 넘은 강인구와 최창호(구상만)는 전요환과 함께 만찬 자리에 참석하면서 둘이 잠시 화장실을 들르게 되는데 여기서 강인구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유통했던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온 것도 나온 것이지만 통관에게 걸릴 확률이 극히 낮은데 혹시 국정원에서 의도한 것이 아니냐고 최창호를 떠본다.

 

이에 최창호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미안한다고 하지만 이제 진실을 알아버린 강인구는 화를 참지 못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적절한 타이밍에 화장실에 들어온 데이빗 박 때문에 큰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는다.

한편, 전요환은 카르텔 조직을 통해 콜롬비아 코카인 2톤을 순식간에 조달해온다.

 

그리고 강인구는 첸진을 만나기 위해 차이나타운으로 향하는데 이미 전요환과 거래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은 첸진은 바로 강인구를 납치한다.

첸진은 본인과 거래하지 않고 전요환을 선택한 강인구를 바로 제거하려고 하지만 강인구는 전요환은 자신의 친구를 죽이고 자기의 사업을 망친 원수와 어떻게 거래를 할 수 있냐며 지금 자기는 쇼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가 전요환을 제거할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을 알려줄테니 전요환을 직접 처단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첸진은 기쁜 미소를 지으며 강인구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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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톤의 코카인 물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강인구는 이 내용을 바로 구상만(최창호 팀장)에게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작전대로 구상만은 전요환에게 800만 달러를 보내주면서 브라질 정보국과 작전 공조를 시작한다.

그리고 선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전요환은 신속한 송금에 만족해하며 코카인 배송 루트를 짜기 시작한다.

 

거래를 하기로 한 당일 전요환은 강인구에게 박찬호 100승 기념 사인볼을 건네며 파이팅하라는 의미라며 선물을 건넨다.

거래는 브라질의 한 야산에서 이루어 지기로 했으며 이미 구상만(최창호 팀장)은 국정원 베네수엘라 지부와 공조를 시작했으며 당일날 전달받은 거래장소를 신속하게 브라질 국경 수비대하고도 공유하며 최대한 평화적으로 코카인과 돈을 압수한 뒤 해산하는 전략을 세운다.

 

그리고 접선장소에서 구상만과 전요환팀이 만나 각자 물건과 돈을 확인하는데 계획대로 국경수비대가 나타나 그들 앞을 가로서며 3화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