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3화 "아다르" 줄거리

by 모티 2022. 9.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계속해서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제3화 "아다르"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의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거의 그림자)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지난 8월에 반지의 제왕 후속작인 힘의 반지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는 소식과 함께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초고속으

moti.tistory.com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 1 제2화 "표류"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바로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제2화 "표류"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

moti.tistory.com


정체불명의 생명체에게 납치된 아론디르는 채굴장으로 끌려온다. 알고 보니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은 오르크 들이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아다르님을 위하여!" 라는 구호를 외치고 그에게 족쇄를 채우며 땅을 파라고 노역을 시킨다. 그런데 그곳에서 또 다른 요정 동료들을 만난다. 어떠한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들도 오르크들에게 끌려와 강제로 노역을 당하는 듯하다.

한 편 바다 한가운데에서 거대한 태풍을 이겨내고 정체불명의 함선에 의해 구조된 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는 별의 땅이자 인간이 왕국 서쪽 끝에 있는 나라 누메노르 왕국에 도착한다.(역시 반지의 제왕 시리즈 답게 배경 하나는 예술이다.)

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는 곧바로 누메노르의 여왕 섭정과 고문관인 파라존을 알현한다. 

 

참고로 과거 대전쟁 시절에 중간 대륙의 남부 땅의 인간들은 사우론과 손을 잡아 모르고스의 편을 들었던 반면에 누메노르 왕국은 요정들과 손을 잡고 그들의 지식을 전수받으며 지금의 화려한 문명을 이루었다고 한다. 한 때는 요정과 누메노르인은 왕성한 교류를 맺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누메노르인이 요정들을 외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갈라드리엘은 여왕 섭정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들에게 중간 대륙으로 갈 수 있도록 배를 한 척 내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누메노르인들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지만 오히려 갈라드리엘은 과거 자신의 조상들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당연히 배를 하나 내어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면서 분위기가 싸늘해진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할브란드가 나서서 중재를 했고 며칠 동안 누메노르에서 머물겠다고 하면서 이 상황을 모면한다.

반응형

누메노르의 바다에서는 누메노르 함선의 생도들이 훈련이 한참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실두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여기서 이실두르가 누구인지 궁금할 텐데 과거 반지의 제왕 3편에서 나왔던 인간들이 세운 최고의 왕국 곤도르의 초대 왕이 되는 사람이다. 

스크린은 다시 아론디르에게 향한다. 오르크에게 납치당한 아론디르는 그의 요정 동료들과 어떻게 이곳을 탈출할 지 계략을 꾸민다. 그리고 오르크들을 관찰하는데 그들이 외치는 아다르라는 인물이 과연 누구일지 궁금해 한다. 하지만 당장 이 곳을 탈출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 중 한 명이라도 이 채굴장을 벗어나 숲으로 가면 지원은 끌고 오자고 한다.

근데 이때 오르크들이 와서 요정들을 다그치는데 바로 눈앞에 있는 거대한 거목을 잘라 길을 내라고 명령한다.(요정들에게 나무를 베라는 것은 그들에게 엄청난 문화적 충격인 듯한다.) 힘의 우위에 있는 오르크들은 결국 요정 한 명을 죽이고 더 큰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아론디르는 도끼를 들고 자신이 직접 나무를 베기 시작한다.

누메노르에서는 갈라드리엘이 누메노르 군인들의 눈을 피해 도망치지만 곧바로 이실두르의 아버지인 엘렌딜(갈라드리엘과 할브란드를 바다에서 구조한 장본인이다.)에게 들키고 만다. 엘렌딜은 갈라드리엘에게 누메노르에 있는 지식의 전당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가 궁금해하던 사우론의 문장의 의미를 알게 된다. 그 문장은 중간 대륙 남쪽의 악의 성채를 짓는 계획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할브란드가 바로 남부 인간의 땅의 왕족이었다는 사실...

 

한 편 할브란드는 대장간을 찾아가 일자리를 달라고 읍소하는데 누메노르에는 누메노르 대장간 조합의 인장이 있어야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실망한다. 그리고 동네 불량배들과 엮이게 되는데 불량배의 옷에 대장간 조합 인장이 있는 것을 보고 친한 척 접근하여 인장을 훔치지만 바로 들키고 만다. 결국 싸움에 휘말린 할브란드는 누메노르 감옥에 갇히게 된다.

털발족 마을에서는 이주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발목을 심하게 다친 노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번 이주에 낙오를 하게 될까 봐 크게 걱정한다.

털발족들은 한밤중에 모여 다음 날 이주를 준비하면서 과거 이주를 하면서 낙오되어 목숨을 잃었던 동료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그들의 영혼을 애도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정체불명의 인간이 나타나 노리를 찾고 털발족들의 족장은 외부인을 끌어들인 노리의 가족에게 이주 대열의 가장 마지막에 따라오도록 명한다.(사실상 낙오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엘렌딜은 그의 아들인 이실두르와 그녀의 딸인 에아리엔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이야기의 내용이 심상치가 않다. 아마도 이실두르에게는 과거에 큰 상처가 있는 것 같다. 엘렌딜은 이실두르에게 열흘 뒤에 있을 항해 시험에 나가도록 권하지만 이실두르는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이주를 시작한 털발족은 가족마다 큰 수레를 이끌고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노리의 가족들은 아버지의 부상으로 수레를 끌지 못하고 점점 낙오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정체불명의 인간이 나타나 대신 수레를 뒤에서 끌어주는데 이 모습을 지켜본 노리는 흐뭇해하며 도움을 받아 이주 대열에 다시 복귀한다.

한 편 아론디르는 결국 채석장에서 그의 동료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그들은 대낮에는 햇빛으로 나올 수 없는 오르크들의 약점을 파악하여 대낮에 반란을 일으켰지만 그들의 발에 묶여있는 족쇄 때문에 쉽게 채석장을 벗어날 수 없다. 오르크들은 이 사태를 빨리 마무리 짓기 위해 와르그를 풀어 사태를 진압한다. 결국 많은 요정들의 목숨을 잃었지만 요정 1명이 결국 채석장 언덕을 넘어 숲으로 도망가는 듯했으나, 넓디넓은 채석장에서 오르크들의 화살을 맞아 도망에 실패한다.

아론디르도 결국 오르크들에게 붙잡혔고 오르크들은 아론디르를 그 자리에서 처단하려고 하지만 이때 바로 아다르가 등장하면서 3화가 마무리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