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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천원짜리 변호사 8화 줄거리 "이주영과 천지훈"

by 모티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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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8화를 끝으로 1막이 막을 내렸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8화 리뷰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전 화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천원짜리 변호사 7화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7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천원짜리 변호사 6화 "천지훈의 검사시절" 안녕하세요. 모티입니

moti.tistory.com


본인의 아버지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확신한 천지훈은 바로 아버지의 집으로 찾아가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언급했던 장부를 찾고자 한다. 하지만 그의 형이 나타나 오히려 아버지를 죽인 건 천지훈 당신이라며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라며 천지훈을 다그친다.

 

검찰 내부에서도 이번 사건을 조용히 덮기 위해서 검찰 간부들은 천지훈의 동료인 나예진과 서민혁을 다그친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천지훈은 아버지의 입관식에 가족들과 같이 있지도 못하고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억울한 아버지의 죽음을 자기가 풀겠다는 각오를 하며 뒤돌아선다.

천지훈은 다시 검찰로 돌아와 간부들 모르게 본인 휘하의 수사관을 시켜 은밀히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 추적한다. 그러나 본인의 아버지 일 때문에 어떠한 일들도 손에 잡지 못하고 오로지 아버지의 사건에 대해서만 떠올리며 점점 피폐해진다.

 천지훈의 영혼빠진 모습을 지켜보던 이주영은 그를 위로하고자 천지훈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천지훈은 그녀에게 김윤섭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밝힌다.

이미 다른 일은 모두 뒷전으로 하고 아버지의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대포폰 업자들을 다 털거나 여기저기 모든 구린내 나는 곳을 다 들쑤시고 다닌다. 이러한 천지훈의 행동 때문에 검찰 상부에서는 천지훈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결국 천지훈의 직속 상사인 차장검사를 통해 천지훈의 사무실 자체를 압수수색해버리는 상황까지 닥친다.

더 이상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천지훈은 과거 이주영과 같이 갔던 초라한 동네 골목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데 이주영이 등장하면서 같이 술을 마시자고 권한다. 하지만 천지훈은 그녀의 호의를 냉담하게 거절하고 혼자 길을 떠나는데 이미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는 비가 오는 길바닥에 누워 세상의 허망함을 느끼는데 그의 바로 옆에 이주영이 같이 눕는다.

 

모두가 천지훈을 외면한 그 때 그의 옆에는 이주영이 있었다. 

그로부터 2년 뒤 천지훈과 이주영은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어 있었다. 이주영은 법무법인 백의 파트너 변호사 자리를 거절하고 지금의 천지훈 변호사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을 임대하여 훗날 천지훈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차릴 준비를 하며 행복해한다. 그리고 천지훈과 함께 그의 아버지 묘소에도 찾아가면서 연인보다 더 발전된 관계를 꿈꾸는 듯하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천지훈은 아직도 본인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을 찾기 위해 검찰을 떠나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있지만 다행히도 이주영이 그녀의 옆에 있어주면서 조금씩 천지훈의 과거의 굴레를 벗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그녀의 이런 모습에 천지훈은 조금씩 밝은 모습을 되찾아간다. 

그리고 끝내 천지훈은 그녀에게 과거에 얽매였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이주영에게 반지를 건네면서 프러포즈를 하게되고 이주영은 프로포즈를 기쁜 마음으로 승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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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은 마침내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법무법인 백으로 돌아가 그녀의 짐을 정리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의 남자와 부딪친다. 그런 와중에 서로의 서류가 뒤바뀌게 된다.

이주영은 본인의 사무실로 돌아가 사무실을 정리하고 있는데 지금 천지훈 변호사의 사무장이 나타났고 이주영에게 본인의 회사에서 겪었던 부당한 일을 이주영 변호사에게 의뢰하고자 찾아왔다. 그리고 이주영은 수임료를 걱정하던 그에게 돈 걱정하지 말라며 따뜻하게 그와 상담에 응해준다.

아직 정식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오픈하지 않았는데도 손님이 찾아온 사실을 천지훈에게 자랑하면서 오후에 받았던 사업자등록증을 찾아보던 그때 서류가 뒤바뀐 것을 알아챈다. 그런데 그 서류 속에는 천지훈의 아버지와 관련된 자료가 나온 것이다. 이를 이상하게 느낀 이주영은 바로 천지훈을 찾아간다.

그리고 이주영이 사무실을 비우자마자 의문의 남성이 잠입했고 여러 자료들을 뒤지기 시작한다. 아마도 이주영이 가지고 있는 서류 파일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의문의 남성은 이주영을 미행하기 시작하고 결국 둘은 같은 지하철 칸에서 서로를 응시한다. 

 

천지훈은 이미 지하철 안으로 들어와 이주영 마중을 나왔는데 이주영이 내려야 할 지하철에서 이주영이 내리지 않는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천지훈은 그 지하철을 타서 이주영을 찾게 되는데 지하철 맨 마지막 칸에서 칼이 찔린 이주영을 발견한다.

치명상을 입은 이주영은 결국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그다음 날 뉴스에서는 지하철에서 이주영을 살해한 범인이 자수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또다시 분노와 허망함을 느낀 천지훈은 검찰청에서 자수한 범인과 대면한다. 하지만 자수한 범인의 표정을 읽은 천지훈은 그가 범인이 아니라 대타임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천지훈은 이주영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임료 1,000원이라고 적힌 벽에 붙어있는 A4용지 글씨와 그녀가 정성스럽게 키우던 어항 속 물고기들을 보면서 흐느껴 운다. 그리고 너무 슬픈 그의 감정을 그녀에게 의뢰하고 싶었던지 지갑에서 1,000원을 꺼내 이주영의 책상 위에 있던 유리병에 넣는다.

 

그렇게 슬픔이 복받쳐 오르는 그때 갑자기 사무장이 나타나 자기가 의뢰했던 변호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찾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벽에 붙어있는 수임료 1,000원 글씨를 보며 정말로 수임료가 1,000원이라고 천지훈에게 묻는데 천지훈은 본인의 눈물을 감추고자 선글라스를 쓰고 수임료 1,000원이 맞다면서... 그렇게 사무장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 1막이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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