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 힘의반지 시즌1 제5화 "이별" 줄거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반지의제왕 힘의반지 시즌1 5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화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소개 및 1화(과거의 그림자) 줄거리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 1 제2화 "표류" 줄거리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3화 "아다르" 줄거리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1 제4화 "거대한 파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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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발족과 조금씩 조금씩 유대감을 쌓아가는 청체불명의 인간은 노리와 소통하면서 점점 인간의 언어에 친숙해지면서 조금씩 대화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조금씩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쌓이기 시작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악한 존재로 인식하는 듯하다. 하지만 노리는 그를 바라보며 당신은 선하다며 그를 좋게 평가해주고 그 또한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인간이 발견된 곳에서는 또 다른 미지의 존재들이 나타났다. 아직은 정체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이들 또한 요정인 것 같다. 그들은 정체불명의 인간이 나타났던 곳을 조사하면서 무언가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징조를 읽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한편, 아다르는 그의 부하(오크)로부터 땅굴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의 부하들이 아다르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아다르는 땅굴 완성 소식을 듣자마자 군대를 소집시킨다. 아마도 인간들이 도망친 요새를 침공하려고 하는 것 같다.

브론윈은 요새에서 마을 주민들을 설득한다. 전투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자신과 함께 오크들과 맞서 싸워달라고 간청하지만 선술집 주인장이 나타나 오크들과 싸우는 것은 자살행위이며 차라리 오크들의 편에 서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고 마을 주민들의 절반을 데리고 오크들의 기지로 향하게 된다.

누에보르에서는 중간 대륙으로 이동하려는 준비가 한창이다. 이실두르는 원정군에 지원을 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원정군에 편입시켜주지 않았다. 이에 이실두르는 아버지에게 다시 한번 원정군에 편입시켜 달라고 애원하지만 그의 아버지 엘렌딜은 그럴 자격이 있는지 되물으며 이실두르의 과거 잘못했던 선택을 타이른다.

왕궁에서는 갈라드리엘과 미리엘 여왕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할브란드가 등장한다. 갈라드리엘은 할브란드와 상의 없이 중간 대륙에 도착하면 할브란드가 그들의 백성을 통합하여 막강한 지원세력이 될 것이라고 이미 귀띔을 해놨지만 할브란드는 이러한 사실을 알 일이 없다. 결국 난처한 상황에 할브란드가 처했지만 여왕 앞에서는 숙연한 모습을 보이고 여왕이 자리를 뜨자 갈라드리엘 앞에서 불만을 표한다.

노리와 털발족은 아직도 이주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번엔 느낌이 좋지 않은 숲을 지나는데 이곳에서 늑대 무리들과 마주한다. 큰 위협에 처했지만 다행히도 정체불명의 인간이 정체불명의 마법을 쓰며 늑대들을 퇴치하지만 그의 팔이 어두워지면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다.

파라존은 그의 아들과 설전을 벌인다. 그의 아들은 누메노르인들의 중부 대륙으로 이동하는 것에 불만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왜 요정들의 말을 듣고 중간 대륙을 가는지 이해를 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데 이에 파라존은 본인은 더 큰 그림을 보고 있으며, 우리가 중간 대륙의 인간들을 구원해주면 그들은 우리에게 큰 신세를 진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막대한 자원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큰 야망을 알려준다.

두린 왕자는 길 갈리드 왕의 저녁 만찬에 초대를 받는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갈리드 왕은 말을 돌리면서 미스릴에 대한 정보를 캐내 보려고 하지만 두린 왕자는 생각보다 똑똑한 난쟁이다. 두린은 사실 아무런 의미 없는 식탁을 두고 이 광물은 난쟁이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광물로서 신성하거나 명예로운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광물이라고 거짓 포장해버리면서 갈리드왕의 사과를 받아내고 불편한 상황을 모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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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드는 갈리드 왕에게 지금 취하시는 행동은 외교관계를 안 좋게 만드는 상황이고 본인과 두린 왕자 사이의 친분을 깨려고 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갈리드 왕은 지금 처하게 된 요정과 중간 대륙의 운명이 위험에 처했음을 엘론드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갈리드 왕은 엘론드에게 미스릴을 찾았는지 엘론드에게 답을 구하지만 엘론드는 두린과 약속했던 침묵을 끝까지 지킨다. 갈리드 왕은 이런 엘론드의 행동을 탓하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희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엘론드에게 상기시키고 엘론드는 갈등에 빠진다. 

누메노르에서는 출병 전 만찬이 한창이다. 이실두르는 아직까지 원정군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결국엔 밀항을 택하고 함선에 숨어있는 선택을 택하는데 이 때 파라존의 아들이 배에 불을 지르려고 하고 있었다. 이실두르는 그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결국 불은 삽시간에 배 전체로 퍼졌고 함선 하나는 결국 폭발하고 만다. 

이실두르는 파라존의 아들을 구해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누메노르 병사들과 엘렌딜이 그들을 맞이한다. 이실두르는 사고로 인한 폭발이었다고 거짓을 고하며 파라존의 아들이 곤경에 처하는 상황을 애초에 없애버린다.

만찬 초대를 받은 두린은 이제 다시 크하잣둠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엘론드는 사실 본인은 진실되지 않았었고 본인은 미스릴에 대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크하잣둠으로 간 것이라며 두린에게 말한다. 사실 그는 이용당한 것이지만 요정 종족의 명예를 먹칠하고 싶지 않아 모든 선택과 결정을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그리고 두린에게 지금 처한 요정들의 상황을 허심탄회에게 두린에게 털어놓고 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두린은 엘론드를 용서하고 그의 아버지를 설득하여 다시 미스릴을 채광할 수 있도록 그의 아버지를 설득해보고자 한다.

지난 밤 누메노르에서는 큰 함선 하나가 폭발로 인해 손실되면서 이번 원정을 계획대로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견이 분분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의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사람은 다름 아닌 할브란드였다. 그는 고심 끝에 중부대륙으로 가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고 이에 원정대는 다음 날 아침에 출병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 밤 파라존의 아들을 구한 명분으로 이실두르 또한 본인의 노력으로 원정대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갈라드리엘은 누메노르 병사들과 중부대륙의 왕이 될 사람을 찾아 중부대륙으로 향하는 뱃길에 오르며 5화가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