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천원짜리 변호사 3화 줄거리 "수임료 천원의 이유"

by 모티 2022. 10. 1.
반응형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천원짜리변호사 3화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화의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천원짜리 변호사 1화 줄거리 "천지훈 변호사, 백마리 시보"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SBS에서 매주 금, 토에 방영되는 신규 법정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화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검은태양 드라마 이후 다시 뭉친 남궁민과 김지은의 케미가

moti.tistory.com

 

천원짜리 변호사 2화 줄거리 "백마리 시보! 천변호사 밑으로??"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천 원짜리 변호사 2화 리뷰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화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천원짜리 변호사 1화 줄거리 "천지훈 변호사, 백마리 시

moti.tistory.com


천용배의 배를 박살 낸 천변호사의 변호를 강제로 맡게 된 백마리는 골치를 썩는다. 그런데 백마리는 갑자기 왜 천변호사가 수입료를 천원을 받는지 궁금해하는데 사무장이 아무래도 자기 때문일 것 같다는 말만 남긴 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천변호사는 구치소에서 의문의 수감자와 빙고 게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천변호사는 이미 이 사람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 이미 예전부터 인연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이 회장이라는 사람은 천변호사한테 자기변호를 진짜로 안 맡아줄 거냐며 섭섭한 눈빛을 보낸다.

 

구치소를 나온 천변호사 앞에는 방금 본 회장의 직원들이 나타나 돈가방을 들이밀면서 변호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천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쿨하게 변호를 거절한다.

서민혁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서민혁은 백현무 대표의 오른팔인 서영준의 아들이다. 이 양반은 백마리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백마리와 결혼해서 백현무 대표의 회사를 이어받는 야망을 꾸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확실한 개그캐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마리는 천변호사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시작하는데 둘 사이의 신경전이 아직도 팽팽하다. 백마리는 천용배의 차를 박살 낸 천변호사에게 500만원을 내고 차를 수리해주던지 아니면 형사처벌을 받던지 이것도 아니면 다른 사람이 나타나 이미 고장 난 차를 한번 더 박아주기를 기도한다는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불쾌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리나 이런 불쾌한 멘트들을 또 천변호사는 능글맞게 넘어가려고 하자 결국 천변호사에게 돈 천원을 되돌려주며 시보 못하겠다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우리 마음씨 좋은 사무장은 백마리를 따라가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그러면서 사무장은 옛날 노조 생활을 하면서 진압 세력들에게 폭행당하다가 대신 맞아주던 천변호사의 모습을 회상한다.

그리고 당시에 천변호사가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것이라며 그의 소신일 밝혔고 사무장은 그런 천변호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백마리에게 이런 천변호사를 이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백마리는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백마리는 할아버지한테 시보 때려치우고 왔다고 할아버지에게 있는 그대로 밝힌다. 그리고 백현무는 마리와 대화를 나누며 본인이 천변호사에게 보내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오히려 호쾌한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그는 우리와 정답을 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백마리가 배울 점이 많을 것 이라며 잘해보라고 돌려보낸다.

 일이 많이 쌓인 천변호사는 여러 서류들을 뒤적거리면서 사건들을 파악하고 있는데 계속 차명그룹 관련 문서들이 걸려 나온다. 그러면서 의문의 표정을 짓는다.

우리 서민혁은 드디어 백마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백마리를 보자마자 다이아몬드 반지를 꺼내며 매우 느끼한 멘트들을 쏘아대면서 프러포즈하는 상상을 한다. 

반응형

백마리는 서민혁에게 천지훈 변호사에 대해 묻는다. 알고 보니 서민혁도 검사 출신에다가 옛날 천지훈 변호사와 친한 동료였던 듯하다. 천변호사 밑에서 시보를 해야 한다는 백마리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일자리를 소개해줄 것을 제안하지만 백마리는 자기가 알아서 할 것이라며 웃으며 그 자리를 떠난다.

천변호사는 차명그룹 관련 의뢰를 보낸 의뢰인을 만난다. 알고 보니 그는 천용배의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데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백마리는 법적인 단서를 모으기 위해 병원 가서 진단서를 받아놓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지만 천변호사는 고소를 하게 되면 의뢰인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며 보다 의뢰인의 깊은 사정까지 헤아리는 것 같다. 

결국 모든 변호사 사무실에서 꺼려하는 이 의뢰를 천변호사는 의뢰를 맡기로 한다.

천용배의 뒤를 캐던 백마리는 천용배의 백그라운드를 파악하던 중에 그녀의 학교 선배라는 사실과 천용배는 학연을 매우 중시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녀의 동료는 천용배에게 가서 그의 비유를 맞추는 것을 권유한다. 백마리는 결국 그녀의 성격을 죽이고 천용배를 찾아가지만 갑작스럽게 천지훈 변호사가 나타나고 천지훈 변호사가 천용배를 도발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천용배가 아파트 경비원에게 자동차 흠집 낸 것은 거짓이라는 말을 실토하게 되는데 이에 화가 치밀어 오른 백마리는 천용배에게 한껏 소리 지르고 뛰쳐나간다.

백마리는 또 아파트 경비원을 찾아가는데 열악한 사정 속에서 일하는 경비원 아저씨와 그 손자들의 집안 사정까지 알게 된다. 이에 마음이 측은해진 백마리는 손자 아이에게 자신이 먹던 값비싼 캔디와 소고기를 사주면서 그녀의 선한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여기저기 동분서주 하는 백마리는 이번엔 나예진 검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천변호사와 투닥투닥 거리는 이야기와 천용배라는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토로하는데 나예진 검사는 사건을 쉽게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백마리는 천변호사의 호출을 받아 천변호사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천변호사는 백마리에게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법이 필요해서 온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로 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백마리에게 법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백마리는 매우 재밌는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는데 그 아이디어가 너무 기상천외하다. 백마리는 천용배를 언론에 고발했는데 천용배를 갑질로 제보를 한 것이 아니라 선한 시민 프레임을 씌워버렸다. 이에 천용배는 무척이나 당황해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쥬라며 기자들과 인터뷰를 마쳤고 본인의 기사에 긍정적인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고 흐뭇해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날이 차명그룹 회장의 재판 날인 것을 잊고 그의 비서를 다그치며 급하게 법원으로 향한다.

결국 천용배는 법원 앞에서 차명그룹 회장의 차를 세우고 90도로 깍듯하게 인사를 하는데 여기서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천지훈 변호사다. 알고 보니 서두에서 천변호사와 빙고게임을 하던 의문의 회장이 차명그룹의 모태용 회장이었고 과거 검사 시절에 모태용 회장을 꽤나 괴롭혔던 듯하다. 그리고 천용배는 본인이 모시는 회장과 천지훈 변호사 사이에서 매우 난처한 상황에 처한다.

천지훈 변호사는 모태용 회장과 천용배와 같이 차명그룹 본사로 도착했다. 그런데 로비에서 차명그룹 직원들이 나와서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여기서 천변호사가 나타나 여기 나와있는 직원들은 모두 자기의 의뢰인이며 의뢰인들은 모두 천용배의 갑질로 인해 천변호사에게 의뢰를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그리고 천변호사는 모태용 회장에게 빙고게임을 제안하고 자신이 지면 이 모든 상황을 철회시킬 것이나 자신이 이기면 직원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다 받아주고 천용배를 사직시킬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모태용 회장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거대한 빙고게임 한판이 벌어진다.

 결국 세기의 빙고게임은 시작했고 게임의 룰은 각자 본인의 파트너를 한명 씩 정해서 파트너가 랜덤으로 숫자를 불러 먼저 빙고 1개를 완성시키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룰이다. 

처음에는 천용배가 매우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천지훈 변호사는 법 조항들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백마리에게 힌트를 알려주면서 본인이 필요한 숫자를 백마리에게 알려준다. 결국 백마리와 천변호사는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잘 해결한 백마리는 허름한 먹자골목에서 축하주를 마시며 결국 천변호사 밑에서 시보생활을 하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백마리는 술김에 수임료 천원씩만 받는 이유를 묻게 되는데 천변호사는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지만 그의 표정은 무언가 복잡하다. 그런데 백마리는 술김에 천변호사의 파마머리와 선글라스 조합이 너무 웃기다며 천변호사를 놀려대면서 훈훈하게 3화가 마무리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