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다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시작되었고, 오는 8월 1일부터 새로운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뀐 코로나19 방역체계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1일부터 바뀌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정리편
1.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번 전화로 건강 모니터링을 했었는데요. 8월 1일부터는 확진자의 고위험군과 일반관리군의 분류를 없앤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대면 진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도 확대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앞으로는 누구나 증상이 있으면 대면 진료를 받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합니다. 비대면 진료를 원한다면 동네 병원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택치료자 24시간 의료상담센터는 계속 운영합니다. 따라서 의료 기관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야간에는 증상이 나빠지면 '24시간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거나 위급 시에는 119 또는 보건소에 전화하면 됩니다. 24시간 의료상담센터 전화번호는 각 지자체의 코로나19 통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무증상자 신속항원검사 비용
8월 2일부터는 코로나19 무증상자도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면 동네 병원, 의원에서 진료비 5천 원 정도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무증상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5만 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했는데 숨은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의료계 지적에 검사비를 낮추기로 결정했습니다.
3.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 기한
지난 7월 25일부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해외 입국자들의 PCR 검사 기한을 기존 3일에서 1일로 앞당겼습니다. 당장은 PCR 검사 기한만 당겼지만 해외여행에서 돌아오면 입국 후 자가격리 부활 등의 방역 조치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어 해외여행을 앞둔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해요.
또한 현재까지는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모두 인정해주고 있지만 코로나19 유행이 더 커질 경우 입국 전 검사를 PCR만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바뀐다면 4인 가족이 미국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면 PCR 비용으로만 100만 원을 훌쩍 넘길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바뀐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조금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이렇게 다시 코로나19 재유행이 와서 너무 우울하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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