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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모티의 잡학사전

태국 여행 시 대마초 유의할 점과 코로나 검사, 격리, 마스크 관련 정보

by 모티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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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얼마 전, 김포공항과 하네다 공항의 노선 운항 재개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해외 여행지 검색 1위는 방콕이라고 하네요. 뒤이어 괌, 하와이, 다낭, 호치민 등 미주와 동남아 휴양 도시들의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태국의 대마초 규제 완화로 태국 여행 시 주의할 점들이 생겨났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태국 여행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태국 여행 시 유의할 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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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마스크 착용

태국은 입국 시 PCR 검사 의무를 폐지하고, 입국 당일 PCR 검사와 격리 호텔에서의 1박 규정도 해제하여 외국인의 입국이 자유롭습니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입국 등록 시스템인 '타일랜드 패스'를 사전에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코로나19 치료비 1만 달러(약 1천 300만 원)를 보장하는 보험에 사전 가입해야 하는 의무도 없어졌어요.

 

이외에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다고 됩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태국측은 방콕과 치앙마이, 치앙라이, 후아힌 등 50만 명 가량의 한국 관광객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태국의 대마초 규제 완화로 인해 주의할 점

여행할 때 주의할 점

하지만 얼마 전, 태국에서는 대마의 가정 재배와 거래를 합법화시켰습니다. 태국 정부는 대마의 합법화로 인해 '실보다 득이 크다'라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태국 여행 시 주의할 점은 대마초로 만든 마리화나를 피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대마를 넣은 먹거리도 조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태국에서는 야시장과 음식점에서 대마를 넣은 먹거리(커피, 주스, 아이스크림, 대마초 튀김, 대마초 피자 등)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태국 전통 요리에도 대마초를 넣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법에 따르면 형법 제3조에 따라 대마를 섭취한 후 국내에서 성분이 검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대마 성분의 경우에는 1년이 지난 후에도 모발에서 성분이 검출되기도 하며, 이는 모르고 먹었어도 처벌 대상이기 때문에 앞으로 태국 여행할 때 '대마초 빼주세요'를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국내에 다시 입국할 때 주의할 점

태국 여행 뒤 국내로 다시 돌아올 때 대마 관련 제품 반입 또한 국내법 상 불법입니다. 대마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면 최대 징역 5년, 대마를 밀수하는 경우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대마초와 대마가 함유된 제품 모두 반입이 금지되고 있으니 제품 구매 시 꼭 잘 확인하기길 바랍니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와이프와 방콕/치앙마이를 여행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계획 중이었거든요. 하지만 대마와 관련하여 태국 여행 시 주의할 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 좀 더 신중하게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 여행 시 주의할 점에 관련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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