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언제부터 가능할까? 패키지 여행, 비자, 격리 관련 정보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6월 29일부터 김포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의 노선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총 4개 항공사에서 각각 주 2회씩 운항할 예정이며 도쿄 하네다를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공항도 점차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일본 여행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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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방법과 격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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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여행 제한

코로나19로 막혀있던 일본 하늘길이 재개되었고, 역대급 엔화 약세 현상과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이 맞물리며 일본 여행 심리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일본은 여행 업체의 초청을 받은 단체 관광객(패키지 여행)만 입국할 수 있으며, 코로나 이전에는 무비자로 일본 여행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관광 비자를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또한 교통수단, 동선, 음식점 내 착석 위치까지 인솔자가 파악해야만 관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패키지 여행 시 인솔자가 있는 경우에만 관광이 가능하고, 일정 내 일부 자유시간을 두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패키지 예약은 지난 주에 비해 284%가 늘었으며 2주 전과 비교하면 887%가 증가했다고 해요. 그만큼 까다로운 여행 지침에도 수요는 많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겠네요.

 

 

외국인 여행객 격리와 마스크 착용

일본 여행 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 후 격리 의무는 없어졌지만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에 걸릴 것에 대비해 여행 전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일본 여행하는 동안 대규모로 모인 뒤에는 호텔방에 돌아와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며 식당에선 큰 소리로 말하면 안 되고, 접시를 공유해도 안 되고,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바로 자리를 비워야 합니다.

 

사람들은 일본 정부의 여행 가이드 라인이 공개된 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 올해 말이나 되어야 자유여행과 같이 코로나 이전처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현재의 지침대로라면 불편해서 여행을 못할 것 같네요. 올해 말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2년 만에 재개된 일본 여행과 관련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