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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검은태양 11회 줄거리(백모사와 전면전 시작, 백모사의 과거)

by 모티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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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이제 검은태양도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네요.

저번 주 검은태양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검은태양 10회 줄거리(밝혀진 피의 금요일 사건, 김동욱 배후, 오경석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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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9회 줄거리(국정원 쥐새끼, 이인환 차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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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11회의 시작은 상무회의 회의테이블 자리에서 거론되는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상무회는 이인환 차장이 선을 넘었다며 이인환 차장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국정원의 차장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을 누가 처리할 수 있을지 어려워하다가 결국 백모사라는 카드를 선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지금의 백모사를 만든 사람이 이인환 차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정원장의 권한을 활용해서 백모사가 이인환 차장을 처리할 수 있도록 뒤에서 상무회가 움직인 것이다.

결국 국정원 격리실에서 백모사와 맞닥뜨린 이인환 차장은 천장에 목이 걸려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한지혁의 발 빠른 정보력과 대처로 인해 다행히도 목숨을 살렸다. 하지만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의식을 회복하기 힘든 상황으로 빠졌다.

한지혁은 백모사의 정체를 더 파악하기 위해 과거 황모슬의 부하를 찾아가 백모사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한다. 황모슬의 부하는 처음에는 한지혁을 거부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중국으로 추방되는 것만은 막아주겠다는 한지혁의 약속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는 백모사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준다. 백모사는 이름에서 느끼는 것처럼 모사꾼이며 본인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기 때문에 흰 백자를 써서 백모사라고 불린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일반인이 생각하기 힘든 계획을 꾸미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마 대한민국 전체를 싹 갈아엎을 만한 일을 꾸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정원 내부에서는 이인환 사건이 본인의 자살시도  사건으로 덮으려고 하는 상황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강필호 국장과 하동균 팀장은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아 하는 찰나에 다시 차장직으로 복귀한 도진숙 차장을 만나게 된다.

 

도진숙 차장은 이인환 차장의 사건을 조용히 덮는 대신에 조직 내 백모사를 잡기 위한 비밀 TF를 꾸릴 수 있는 권한을 직접 국정원장으로부터 받았으며 강필호 국장과 하동균 팀장을 포함하여 한지혁까지 본인의 TF에 편입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유제이는 성당에가서 기도를 드리다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신부님과 조우한다. 신부님은 이미 유제이와 유제이의 아버지에 대해서 깊이 알고 있는 인물인 듯한다. 그리고 본인이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현하지만 오히려 유제이는 자신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줘서 본인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서로를 위로한다.

도진숙 차장과 만난 한지혁은 백모사를 잡기 위한 TF 투입 제안을 듣고 고민한다. 한지혁은 과거 자신의 동료들을 잃게 된 배경 때문에 TF에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지만 이내 TF에 들어가는 것을 결심한다.

결국 한지혁과 유제이를 포함하여 모든 핵심멤버를 주축으로 TF를 구성한 도진숙 차장은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정보를 팀원들에게 공유하며 전력으로 백모사를 치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한지혁은 유제이와 따로 만나 이번 TF에서 빠지는 것을 권유한다. 백모사가 유제이의 아버지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기 때문이며 작전 수행 중에 불상사가 일어날 것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오히려 유제이는 백모사가 진짜 괴물이 되어 돌아온 자신의 아버지라면 직접 본인이 처리해야 할 것이며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대답한다.

국정원에서는 국정원장이 직접 도진숙 차장을 찾아간다. 국정원장은 곧 한청해전 10주년 기념식이 시작될 것이며 도진숙 차장에게 기념사를 맡기는 것을 제안한다.(참고로 도진숙 차장의 아들은 한청해전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눈치가 빠른 도진숙 차장은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시점에서 본인이 기념사를 하게 된다면 결코 고운 말이 나가지 않을 것 같다며 국정원장에게 일침을 날린다.

국정원 내 백모사의 잠입과 이인환 차장 살해시도 사건이 일어난 것이 의아했던 한지혁과 유제이는 국정원 내 CCTV 및 보안시스템을 검토하던 중 과거에 상균이 국정원 전체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해킹 프로그램을 심었을 때 아직 남아있는 해킹 프로그램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제이와 한지혁은 다시 상균이를 찾아가지만 상균의 표정이 뭔가 이상하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한지혁은 이인환 차장이 의식을 잃었다는 정보를 건네주고 상균은 바로 그 소식을 듣자마자 이인환 차장도 그렇게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꽤 놀랐을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 대답을 통해 한지혁은 본인이 이인환 차장이 당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누군가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균을 보며 이미 백모사와 내통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한지혁과 유제이는 상균이를 은밀히 감시하면서 결국 백모사의 은신처를 알게 된다. 도진숙 차장은 바로 경찰 특공대와 연합해서 백모사의 은거지를 시간의 여지를 주지않고 바로 타격하기로 한다.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여 백모사의 은신처에 잠입하게 된 한지혁과 하동균 팀장은 그곳에서 백모사 일당들과 맞닥들인다. 그곳에서 엄청난 총격전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백모사의 은신처에서 상균이를 발견하게 되지만 상균이는 어깨에 총탄을 맞게 된다. 다행히도 한지혁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백모사의 은신처에서 한지혁은 결국 백모사와 대면하게 된다. 그러나 백모사는 이미 건물 내 설치해 둔 EMP 폭탄을 터뜨리며 바로 전세를 역전시킨다. 엄청난 폭발로 인해 정신을 못 차리는 한지혁에게 백모사는 총구를 겨누지만 그 때 바로 유제이가 등장하며 백모사에게 총구를 겨눈다.

 

유제이는 백모사에게 아빠라는 칭호를 쓰며 그만두라고 권고한다. 그런데 백모사는 심경이 매우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백모사가 잠깐 움직이는 찰나에 유제이는 바로 백모사의 어깨를 쏴 백모사를 쓰러뜨리지만 백모사의 부하들이 나타나 백모사를 탈출시킨다.

도진숙 차장은 생포한 상균이를 심문해서 백모사의 계획을 알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모든 팀원들이 상균이는 현재 부상 중이며 너무 어린아이에게 가혹하다고 다른 방안을 찾아보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도진숙 차장은 완강하게 그 권유를 거부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하는 일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수습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터지기 전에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것이며 사건이 터진다면 이미 늦은 것이라며 오히려 팀원들을 질책한다.

 

그 말을 쭉 듣고 있던 한지혁은 사건 현장에서 EMP탄의 피해를 입지 않은 노트북이 발견되었으며, 이 노트북을 분석해보면 뭔가 단서가 나올 것이라며 도진숙 차장을 설득한다. 그리고 도진숙 차장은 화를 삭이며 상균이의 수술 완료 시간(5시간)까지만 시간을 줄 것이며, 그 시간 내에 어떠한 단서라도 나오지 않으면 상균이를 심문하는 것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퇴장한다.

마침 노트북에서는 다음 사건 장소를 예상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 단서를 보자마자 도진숙 차장은 한청해전 기념식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강필호 국장은 기념식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도진숙 차장은 본인이 미끼가 될 테니 이 기회를 활용하여 백모사를 잡자고 팀원들을 설득한다. 그리고 도진숙 차장의 성격을 잘 아는 팀원들은 침묵으로 찬성의 뜻을 전한다.

그리고 유제이는 신부님으로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이야기는 백모사의 과거 이야기이다.)

 

신부님은 성당에 어떤 사람이 와서 고해성사를 하는데 고해성사를 했던 사람은 본인이 지옥과 같은 곳에 동료와 같이 있었으며 너무나도 힘든 상황 때문에 동료가 본인을 죽여달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결국 그는 본인의 동료를 죽이고 동료의 뼈를 하나 뽑아 밤새도록 갈아서 그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유제이는 이 이야기를 듣고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해 본 결과 백모사는 본인을 본인의 동료라고 착각하는 정신병에 걸린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지혁은 총격전 현장에서 봤을 때 백모사는 아직 유제이의 아버지의 모습도 남아있을 것이라고 유제이를 위로한다.

 

 

그리고 한지혁은 과거 황모슬 사건 때 마약 제조 총괄을 맡았던 노인을 만나 본인이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 또 다른 컨테이너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컨테이너 화물이 어디로 갔는지 추적해달라고 유제이이게 부탁한다.

한청해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맡게 된 도진숙 차장은 과거 아들이 한청해전에서 어떻게 목숨을 잃었는지 이야기한다.

 

북한군이 북방한계선을 내려와 명백한 도발의 징후가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먼저 포격하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 때문에 참수리함 편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결국 북한 경비정의 포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왜 우리는 북한군보다 늦었는지 기념식에 참여한 고위인사에게 묻는다. 그리고 우리는 조국을 수호하는 모든 이들이 답을 원할 때 적보다 빠르고 확고하게 답을 해줘야 한다고 본인의 의지를 표명한다. 이 대목에서 왜 도진숙 차장이 그렇게 완고하게 성과에 집착하는 사람이었는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때 한지혁은 유제이의 연락을 받는다. 유제이는 총격전 현장의 노트북에서 또 다른 단서가 나왔으며 그 단서는 한청해전 기념식 참석자 명단 원본과 사본이 있었으며 참석자 명단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었음 직감한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지혁은 바로 참석자 명단을 파악해 테러범을 색출해내고, 테러범을 바로 그 자리에서 바로 사살하지만 이미 테러범의 몸에는 자살폭탄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의문의 컨테이너의 행방을 쫒아 온 유제이 역시 콘테이너 화물을 싣고 간 트럭을 추적하다가 국회의사당 근처의 어느 빌딩 지하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마치 핵폭탄처럼 생긴 물건에서 카운트가 10초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을 직면하게 되면서 11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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