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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풍류대장 TOP10, 2라운드 경연방식, 박칼린의 등장

by 모티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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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한바탕 제대로 놀 줄 아는 진정한 소리꾼들이 모여 국악 크로스오버의 최강자를 가리는 풍류대장!

10월 19일 화요일 풍류대장 4회에서 방영되었던 주요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풍류대장 TOP 10

풍류대장 4회에서 제2라운드로 가기 위해 TOP10을 선발했는데요. 현재의 TOP 10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윤세연, 이상, 온도, 음유사인, 서도밴드, 소리맵시, 서일도와 아이들, 누모리, AUX, 최재구 이상 10명 입니다.

풍류대장 TOP 10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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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풍류대장 2라운드 경연방식

2라운드의 주제는 바로 "TOP10을 향한 소리꾼의 역습"입니다.

맨 처음 선발된 TOP10을 기준으로 다른 소리꾼팀 3명이 합쳐 총 4명이 한 조가 편성됩니다.

그리고 TOP 10 멤버를 제외한 3팀의 소리꾼이 먼저 경연을 펼치게 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100점 만점)를 받아 최저점을 받은 사람이 먼저 탈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TOP10 멤버의 공연을 마치고 남은 두 명의 소리꾼 팀이 받은 점수와 TOP10 멤버의 점수를 비교하여 최고점을 받은 사람이 TOP10의 자리로 다시 올라가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3. 박칼린(린승사자)의 등장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평가위원이었던 송가인 심사위원 대신 음악감독 박칼린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기존 평가위원이었던 송가인은 자가격리 관계로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박칼린은 예전 남자의자격으로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박칼린은 서울대에서 국악 작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악쇼 연출까지도 진행했던 국악에 일가견이 깊은 인물입니다.

 

그리고 박칼린은 첫 등장만으로 모든 소리꾼들을 긴장시켰으며, 핵심을 찌르는 심사평과 소신 있는 발언과 더불어 다른 평가위원들에 비해 점수를 짜게 주면서 린승사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4. 풍류대장 4회 최고의 공연 TOP 3

제 주관으로 풍류대장 4회에서 펼쳤던 경연 중에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상관없이 오로지 저의 주관만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 3개만 꼽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강태관의 코뿔소

말도 안 되는 기타 연주로 모든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김종진 심사위원은 본인보다 기타를 잘 친다고 심사평을 했으며, 이적 심사위원은 본인의 공연에 기타리스트로 섭외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TOP10이었던 윤세연을 밀어내고 새로운 TOP10으로 등극했습니다.

두 번째, WERO의 재즈카페

아프리카 악기 토킹 드럼으로 시작된 무대는 국악과 아프리카 전통악기와 찐한 재즈의 선율이 만나 노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제 목을 부러져라 앞뒤로 흔들게 만들었습니다.(사실 모티는 찐한 소울과 재즈 덕후)

 

특히, 보컬의 스캣과 젬베가 실력을 주고받는 부분이 완전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린승사자 박칼린 심사위원은 여백의 미가 없으며 서로가 양보하지 않는 악기와 보컬 때문에 조화가 부족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세 번째, AUX의 아낙네

이적이 AUX를 처음 봤을 때 어우억(어차피 우승은 AUX)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번 AUX는 태평소에 이펙터를 조합해서 처음 들어보는 강력한 사운드를 만들었다네요.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그렇게 강력한 사운드에도 결코 지지 않는 보컬의 소리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컬 서진실이 국악 파트는 귀에 착착 붙는 게 정말 듣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성시경 심사위원은  XX 멋있었어요.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찬했었습니다.


회차가 가면 갈수록 더욱 찌~이인한 풍악소리를 울리는 풍류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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