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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검은태양 8회 줄거리(강필호 정체, 도진숙 정체, 흑양팀 배신자)

by 모티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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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이제 검은태양 총 12회 중 8회까지 끝났네요.

조금씩 풀리는 의문의 수수께끼와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인물들의 정체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검은태양 7회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검은태양 7회 줄거리(유제이 배신 이유, 한지혁의 비밀 조력자, 백모사 정체)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10월 8일에 방영했던 검은태양 7회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검은태양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검은 태양 6회 줄거리(딥페이크 제보

mot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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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서 백모사가 쏜 총알 한방은 바로 유제이의 왼쪽 가슴 상단에 박혀버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유제이는 방탄조끼를 입고 있던 덕에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한지혁은 큰 충격을 받을 때마다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는 듯하다. 그리고 한지혁과 유제이는 백모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백모사가 과연 유제이의 아버지가 맞는지 확인을 한다.

 

유제이는 속으로는 본인의 아버지인 것을 확신하는 듯한 눈치지만 한지혁에게는 아버지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한지혁은 백모사가 충분히 유제이를 죽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은 것을 보고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봤을 때 상무회와 백모사의 관계는 틀어진 것 같으며 이번 사건도 상무회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 성격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국정원에서는 결국 도진숙 차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국정원장을 포함한 국정원 임원들이 모여 만찬 자리에 모여있다.

 

그 자리에서 국정원장은 도진숙 차장의 빈자리를 강필호 국장을 앉히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인환 차장은 그 자리에서 국정원장에게 내부 인사개편 안을 꺼내며 급하게 결재를 요구한다. 국정원장은 바로 결재를 하는 것을 거부하지만 모든 임원들이 이미 이야기를 끝낸 상태라며 국정원장의 결재를 강하게 푸시하게 된다.

국정원 2차장의 자리에서 물러난 도진숙은 강필호와 마주치는데 이제는 강필호가 맞서야 할 상대는 더 이상 도진숙이 아니라 다른 적과 맞서야 한다고 충고하며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리고 도진숙은 한지혁과 만나게 된다. 도진숙은 한지혁에게 본인의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데 여태까지 본인이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조직을 운영해온 이유를 말한다.

 

국정원은 현재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존재가 아닌 정부를 위해 일하는 존재로 변했으며 그 중심에는 국내파트가 있었으며 그들이 수집한 막대한 정보들을 일부 권력가에게 몰아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진숙은 비대해진 국내파트를 밀어내고 작지만 강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그것이 국정원의 본연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태까지 국내파트에 밀리지 않는 성과를 내기 위해 강하게 모든 일처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지혁에게 강필호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며 자리를 떠난다.

국내파트에서는 이인환 차장과 정용태 국장의 갈등이 싹트기 시작한다. 이번 인사개편에서 정용태 국장을 올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올린 것에 불만을 제기한다. 그러나 이인환 차장은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다독이지만 이미 정용태 국장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열이 꼭대기까지 차오른 정용태 국장은 바로 강필호 국장 아니 이제는 강필호 차장을 찾아간다. 둘의 사이는 굉장히 안 좋아 보인다. 그리고 정용태 국장은 강필호 차장에게 알 수 없는 파일을 넘기며 독을 탄 정보가 아니니 강필호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는 이야기를 던지며 퇴장한다.

한지혁은 이전화에서 나왔던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출신인 린 웨이를 만난다. 그리고 지난번 의문에 사진에 나왔던 북한 리동철 북한 보위부 부장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린 웨이는 리동철의 아들이 화양파의 마약사건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한지혁은 리동철의 근황이 파악이 안 된다며 추가적인 정보를 요청하는데 린 웨이는 때로는 무엇이냐 보다 언제냐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며 의문의 힌트만 남기며 사라진다.

유제이는 그동안 PDA폰에 들어가 있던 메신저 프로그램을 분석해보면서 플래닛이라는 회사와 연관되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플래닛 회사에 일하고 있는 유제이의 선배에게 통화를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결국 유제이와 한지혁이 직접 플래닛 회사를 찾아간다.

 

 

플래닛 회사에 찾아간 둘은 바로 플래닛의 회장인 신수용 회장을 만나게 되고 PDA폰에 개발된 메신저 프로그램을 신수용 회장이 만든 것이 맞는지 물어보는데 신수용 회장은 본인이 만든 것은 맞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라 누가 의뢰한 것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러나 한지혁은 플래닛에 있었던 일을 다시 천천히 회상해보는데 회사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한지혁이 유제이와 플래닛 회사로 이동하는 중에 차에서 틀었던 노래 순서와 똑같았으며 신수용 회장을 접견했을 때 나왔던 생수는 한지혁이 항상 마시던 생수였으며 유제이에게 서빙되었던 마카롱은 유제이가 자주 가던 마카롱 가게의 마카롱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이미 신수용 회장은 예전부터 한지혁과 유제이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국정원에 도착한 한지혁과 유제이는 바로 이인환 차장을 만나게 되는데 이미 이인환 차장은 둘이서 플래닛 회사를 다녀온 것을 알고 있다는 멘트를 남기며 무언의 경고를 남기며 사라진다.

그리고 강필호는 한지혁을 불러 국내파트로 인사이동이 되었다는 사실을 통보한다. 둘은 이미 서수연의 죽음으로 인해 갈등이 심화된 상태였다. 그리고 한지혁은 서수연이 가지고 있던 유품 사진 하나를 강필호에게 건네주는데 그 사진에는 강필호와 서수연이 같이 찍혀있는 사진이다.(아마도 강필호와 서수연은 과거에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지혁을 은밀히 감시하고 있던 도진숙은 중국 국가안전부 본부장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도진숙은 이미 한지혁이 린 웨이를 만난 사실을 알고 있으며 한지혁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가안전부 윗선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듯하다.

그리고 유제이는 플래닛에서 일하고 있던 영주 선배의 사고소식을 듣게 되는데 그 사고가 매우 의심스럽다. 그리고 그 영주 선배는 회사의 지시로 수백만 명 분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시키는 일을 맡아서 처리했다고 한다.

 

또한, 영주 선배의 다이어리에는 플래닛 신수용 회장과 한국사회심리연구센터라는 조직과의 연관관계를 나타내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고 한다.

 

유제이는 한지혁과 함께 사고에 대한 수사를 다시 재검토하면서 사고 현장 CCTV를 경찰서에서 보게 되는데 베테랑 경찰관도 CCTV에 나온 차량의 이동 행태가 의심스럽다고 한다.

한지혁은 갑작스럽게 하동균 팀장의 연락을 받아 둘이 만나게 된다.

 

하동균 팀장은 한지혁에게 도진숙 차장이 사조직을 운영하면서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는 정보와 강필호 국장이 밑의 부하를 시켜서 은밀하게 정보를 모으는 것 같은데 특히 플래닛 회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지혁은 하동균 팀장에게 강필호 국장이 플래닛의 어떤 일을 수사하는지 더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며 하동균 팀장은 협조에 응한다.

또한, 한지혁은 한국사회심리연구센터와 연관된 두 명의 교수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가면서 김실장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다시 김실장을 만나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지만 두 교수 모두 상무회와 연관되었고 본인이 끓어들였다고 밝히지만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이 모든 정황을 토대로 정보를 분석해 본 결과 상무회는 플래닛의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온라인 언론 조작 모델을 만들어 대선의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심리전 선동 모델을 구축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1년 전 중국 삼양에서 사고가 났었던 시기에도 총선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한지혁은 다시 린 웨이를 찾아간다. 그리고 린 웨이는 이미 리동철에 대한 정보를 한지혁에게 제공해도 좋다는 윗선의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도진숙 차장이 위에서 중극 측에 연락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

 

그리고 리동철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는데 리동철은 한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했으나 지난해 3월 7일(한지혁과 팀원들이 사고를 당했던 날)에 그가 묶었던 호텔에서 타살당했다고 한다.

 

한지혁은 상무회가 짜 놓은 (선거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북한 고위부 관계자의 망명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에 의아해한다. 도대체 누가 이 사건을 막은 것인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같은 시각 유제이에게 전화가 오는데 영주 선배의 핸드폰에서 국정원 내부인이 영주 선배와 연락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정보를 공유한다.

 

한지혁은 바로 그 연락처를 유제이이게 받아 전화하여 본인의 입을 막고자 한다면 모습을 드러내라고 협박한다.

한지혁을 서포트하러 가는 길에 유제이는 이인환 차장과 대면하게 되면서 이인환 차장에게 의외의 정보를 듣게 된다.

 

이인환 차장은 유제이의 아버지였던 유 과장이 북한에 납치된 것이 아니고 국정원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인해 북한에 팔려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국정원 시스템 내 관련 프로젝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코드와 비밀번호를 유제이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유제이는 이인환 차장이 준 정보를 통해 시스템을 접근해서 누가 유 과장을 북에 팔아넘겼는지 알게 된다.

같은 시각 한지혁은 박영주와 마지막 통화를 나눴던 의문이 존재와 대면하게 된다. 의문의 존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동차로 한지혁을 치어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한지혁에게 당해 신분이 노출된다.

 

그는 바로 강필호 국장이었다.

유제이는 본인의 아버지를 북측에 팔아넘긴 사람이 도진숙 차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직접 찾아가 총을 들이대지만 도진숙 차장은 오히려 본인의 부하들을 말리며 저항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모습을 멀리서 백모사가 지켜보고 있다.

한지혁은 부상을 당한 강필호 국장을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그리고 하동균 팀장에게 연락을 받는데 한지혁이 과거에 이미 보내 놓은 예약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예약 메일에는 동영상이 하나 존재했고 그 동영상을 바로 한지혁에게 공유해준다.

 

동영상에서 다시 나온 한지혁은 우리 팀 내부에 외부와 내통하고 있던 자가 있었으며 그는 김동욱(한지혁과 함께 흑양팀 요원으로 있던 사람)이라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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