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검은 태양 6회 줄거리(딥페이크 제보자, 장천우와의 거래, 상무회)

by 모티 2021. 10. 3.
반응형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검은태양 5회에서 엄청나게 많은 떡밥을 풀고 답이 나오질 않았는데 6회에서 대부분의 떡밥을 회수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한 화가 되었습니다.
검은태양 5회 줄거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검은태양 5회 줄거리(한지혁 정신이상, 장천우 등장)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MBC 금,토 드라마 검은태양의 줄거리를 요약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4화의 줄거리를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oti.tistory.com/204 검은태

moti.tistory.com


한지혁은 결국 서수연을 총격했다는 누명인지 아닌지 본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국 감방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도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본인이 정말 서수연에게 총격을 가한건지 확신이 없다.

이 사실을 접한 국정원장은 도진숙 차장에게 상황을 보고를 받는 것이 아니라 강필호 국장에게 상황보고를 받게된다.(결국 강필호 국장이 도진숙 차장을 밀어내고 독자노선을 타겠다는 심보로 풀이된다.)

강필호 국장은 더 이상 한지혁의 상태를 봤을 때 가만히 둘 수 없는 상태이며, 빨리 국정원 내로 송환해야 한다고 원장에게 어필한다.

이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도진숙 차장은 원장실에 들어와 오히려 이번에 일어난 사건이 논리적으로 풀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며 원점부터 재수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정원장은 도진숙 차장의 의견을 묵살하고, 오히려 이 사건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강필호 국장은 경찰서에서 한지혁을 결국 빼내게 되고 국정원으로 돌아가기 전에 추어탕 집에서 소주를 한잔 하면서 서수연의 상태(아직 병원에서 깨어나지 못함)와 한지혁에게 미안함을 표현한다.

그러나 한지혁은 오히려 이 상황에서 강필호 국장에게 왜 자신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느냐며, 수연이를 쏜 것이 정말 한지혁 본인이 맞는 것인지 왜 묻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강필호 국장을 의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지혁은 서수연이 총격을 당한 당시를 기억하게 되는데 서수연은 정신을 잃기 전에 한지혁에게 말 한마디를 남긴다.

"강국장 믿어선 안돼.. 믿지마.."

한지혁은 강필호 국장과 함께 국정원으로 송화되는 과정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게 되고 결국 마지막에 강필호 국장과 독대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아직도 한지혁이 서수연을 쐈다고 믿고 있는 강필호 국장에게 실탄이 들어있는 자신의 총을 바로 발 앞에 놓아두면서 마지막 멘트를 남기고 사라진다.

"한발 남겨뒀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도 저를 믿지 못하시겠다면 이걸로 제 머리통을 날려주십시요."

그리고 강필호 국장은 한지혁이 사라진 후 한지혁의 총을 자신의 어깨에 쏜다.

한지혁이 탈출했다는 상황을 전해들은 도진숙 차장은 하동균 팀장에게 국과수에 가서 결과자료가 나왔는지 확인하고 미리 정보를 입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 사태를 조용히 관망하고 있던 이인환 차장과 정용태 국장은 지금 상황은 바짝 업드려서 몸을 사려야 하는 상황이므로 정기선 기자 사건을 덮자는 결론을 내게 된다.

탈출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한지혁은 유제이를 만나게 되면서 바로 정신을 잃는다. 유제이는 이런 한지혁을 본인의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

유제이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한지혁은 정신을 되찾게 되고 유제이 집에 있던 1년 전 중국 사건의 분석 자료를 보게되면서 유제이를 심문한다.

그러면서 유제이는 1년 전 중국 사고에서 본인의 아버지도 죽음을 당했으며,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본인이 직접 국정원에 들어오는 길을 택했으며 이런 이유로 한지혁과 접촉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진실을 말하게 된다.

그리고 유제이는 한지혁에게 질문을 하게 된다.

"그거 선배 아니죠?"

한지혁은 자신이 여태까지 믿고 따르던 강필호 국장에게도 듣지 못했던 말을 이제 새내기이고 자신의 후배 파트너인 유제이에게 듣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유제이를 신뢰하게 된다.

그리고 사건현장에서 한지혁은 의심되는 사람을 한사람이 기억난다며 그 사람을 찾아 추적하는 것 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그리고 심각한 부상으로 상처를 꿰메야 하는 상황에서 잠시 한지혁은 정신줄을 놓게 되는데, 정신줄을 놓치면서 유제이를 끌어 안으며 다음과 같은 대사를 내뱉는다.

"수연아.. 기억하고있어. 그때 그약속.."

다음날 아침 국정원에서는 하동균 팀장이 국과수에서 분석한 탄약반응 및 강선흔 비교 분석 보고서를 가지고 도진숙 차장에게 이번 서수연이 한지혁에게 총격을 당한 사건은 거짓이라고 보고하게 된다.

이 보고를 들은 도진숙 차장은 오히려 이 정보를 잠시 숨기면서 한지혁과 강필호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우리의 시간이 올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한다.

정신을 차린 한지혁은 서수연이 총격을 당한 사건현장으로 가서 처음부터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한다. 근처의 모든 CCTV자료를 확인하던 중 본인의 기억에 남아있던 인물과 일치한 사람을 찾게된다.

국정원 사무실에서 잠깐 자리를 비웠던 유제이의 자리에는 의문에 쪽지가 남아있었다. 쪽지에는 국정원 내부 프로젝트 코드 정보가 적혀 있었고 이 정보를 파악한 유제이는 딥페이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알게된다.

딥페이크 프로젝트는 AI기술을 활용하여 CCTV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었다.
(내가 보기엔 은밀하게 도진숙 차장이 이 정보를 유제이에게 넘긴 것이 아닐까 강하게 의심된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화양파의 두목이었던 황모술과 장천우가 등장한다.

장천우는 황모술에게 백모사의 정보를 요구하지만 황모술은 비웃으며 장천우의 행동을 비아냥 거린다.

장천우는 그 자리에서 황모술의 허리에 칼을 찔러넣으며 바로 불구로 만들어 버린다.

한지혁은 유제이와 함께 CCTV에 나왔던 인물을 찾게 되는데 그 의문의 인물은 한지혁은 전흥식이라고 6년전에 입국한 탈북자였다. 군 출신이고 북에서 특수8군단에서 일했다고 한다.

한지혁은 바로 전흥식을 찾아 바로 제압을 하게 되지만 그는 스스로 청산가리를 먹고 목숨을 끊는다.

한지혁은 전흥식의 소지품에서 서수연을 저격할 때 사용했던 총기와 핸드폰을 발견하게 되는데 핸드폰에는 JCW(장천우 또는 장천우와 관련된 누군가)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그리고 유제이와 한지혁은 의논 끝에 정기선 기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유제이는 과거 정기선 기자와 같이 일했던 동료를 찾아 정보를 캐내기 시작하면서 서수연 팀장이 정기선 기자와 만나 정보를 공유하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딥페이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도 추적하게 되는데 결국 딥페이크의 관련자 정보를 찾게 되고 그를 통해 한지혁을 궁지로 몰아넣었던 CCTV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본인의 혐의를 풀기 위해서는 원본 CCTV자료를 찾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확인하게 되었다.

한지혁과 유제이는 이제는 국정원에 감금되어 있는 정기선 기자를 만나기 위해 전략을 짜게 된다.

한지혁은 과감하게 강필호 국장에게 연락해서 본인을 정기선 기자와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강필호 국장은 한지혁을 잡기위한 덫을 만들어 한지혁을 체포하는 전략을 짜게된다.

강필호 국장은 한지혁과 정기선 기자의 접선 장소에 저격수를 투입해서 한지혁을 사살하기로 맘 먹는다. 강필호 국장은 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한지혁의 동태를 살피며 저격수들에게 저격명령을 내릴 준비를 한다.

그러나 CCTV에 보이는 사람은 한지혁이 아니라 서수연이었다. 이에 당황한 강필호 국장은 저격수들에게 재확인하라고 명령하고 저격수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장에는 서수연이 아니라 한지혁이라고 확인되었다는 보고를 올리게 된다.
(한지혁이 딥페이크 기술을 역이용해서 강필호 국장을 교란 시킨 것이다.)

결국 정기선 기자를 만나게 된 한지혁은 정기선 기자에게서 상무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상무회는 과거 국정원을 은퇴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사조직으로 1년 전 중국에서 요원명단이 유출된 사건의 배후에 상무회가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시각 유제이에게서 급하게 연락이 오게 되는데 5화에서 의문의 USB에서 나왔던 사진 자료에 감춰진 또 하나의 사진자료가 있었으며 그 사진에는 장천우가 누군가와 만나고 있는 사진이 찍혀 있었다.

한지혁은 이 사진을 보고 바로 장천우와 상무회가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게 되고, 바로 장천우와 접선을 시도한다.

장천우와 접선에 성공한 한지혁은 장천우에게 상무회에 대한 정보를 제보하려고 했던 사람이 장천우 당신일 것이라고 이야기 하게 되고 장천우는 증거없는 궤변을 누가 믿어줄 것 같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한지혁이 원하는 것은 내 말을 누가 믿어주느냐가 아니고 상무회에게 의심을 싹트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무회의 의심의 화살은 바로 장천우 당신에게 닿을 것이다. 라며 협박하게 된다.

이에 한지혁은 장천우에게 서수연이 저격당한 CCTV 원본을 보내주면 이 사실을 무마시켜주겠다면서 협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협상 중에 한지혁은 사진 속에 나와 있는 인물 중 한명이 백모사가 아니냐면서 백모사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게 되는데 장천우 본인도 백모사가 전 국정원 소속이었다는 사실 외에는 아는바가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장천우는 한지혁에게 경고하는 멘트를 남기고 사라지게 되는데...

장천우: "넌 너가 보고 있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착각하지마. 넌 그냥 너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있는거야. 진실을 직시할 용기조차 없으니까"

한지혁: "그게 무슨 소리야?"

장천우: "조급해 할 것 없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과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그 과거가 살아나서 니 목을 물어 뜯을테니까.."

한지혁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그 자료를 바로 유제이이에게 넘기게 된다. 그리고 유제이는 한지혁에게 방금 전 서수연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알려주게 되고 한지혁은 바로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한 한지혁은 텅 빈 서수연의 병실을 보게 되고 병원에 매복해 있던 강필호 국장과 맞닥들이게 된다. 그리고 강필호 국장은 한지혁에게 서수연은 몇 시간 전에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같은 시각, 원본 CCTV 영상 자료를 받은 유제이는 그 자료를 삭제시켜 버린다.(뭐가 어떻게 흘러가는거야!?)

왜 유제이는 CCTV 원본 자료를 삭제했을까? 그리고 서수연의 죽음은 정말 사실일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