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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검은태양 7회 줄거리(유제이 배신 이유, 한지혁의 비밀 조력자, 백모사 정체)

by 모티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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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10월 8일에 방영했던 검은태양 7회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검은태양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검은 태양 6회 줄거리(딥페이크 제보자, 장천우와의 거래, 상무회)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검은태양 5회에서 엄청나게 많은 떡밥을 풀고 답이 나오질 않았는데 6회에서 대부분의 떡밥을 회수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한 화가 되었습니다. 검은태양 5회 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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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5회 줄거리(한지혁 정신이상, 장천우 등장)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MBC 금,토 드라마 검은태양의 줄거리를 요약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4화의 줄거리를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oti.tistory.com/204 검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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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7회의 시작은 격리시설(정신병원 같은 곳으로 보임)에 들어간 한지혁이 몸을 만드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아마도 6회 마지막에 강영필 국장의 책략으로 한지혁을 잡았고 별도 시설에 감금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지혁은 격리시설에서 여태까지 있었던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하나의 가설을 만들었다.

같은 시각 장천우는 백모사에게 잡혀 끌려오게 된다. 백모사는 장천우에게 왜 자신을 배신했는지 묻게 되고, 다시 한번 장천우에게 자신의 손을 잡으라고 권고하게 된다.

그러나 장천우는 백모사의 권고를 거절하고 아래와 같은 멘트를 남기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어둠 속에 너무 오래 있다 보면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잊어버리게 된다던데.. 내가 날 잊어버리기 전에 그만두고 싶어."

국정원에서는 도진숙 차장이 하동균 팀장님과 의논을 하고 있다. 분명 6회 마지막에서 유제이는 한재혁이 보내준 본인이 서수연을 죽인 게 아니라는 증거가 담긴 CCTV를 지워버렸는데 그 증거 CCTV 자료가 제3국으로 우회해서 국정원으로 넘어오게 된 것이다.

 

하동균 팀장은 이 또한 유제이의 작품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도진숙 차장은 이미 무죄 증거까지 다 나온 마당에 왜 한지혁은 복귀를 안하는지 의아해한다.

그리고 도진숙 차장은 바로 장천우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바로 국정원장에게 이 사건은 자신이 수사하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이인환 차장은 계속 도진숙 차장 쪽에서 일이 터지며 도진숙 차장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냐며 날 선 대립을 시작한다. 그리고 국정원장은 이인환 차장의 편을 들며 감사실에서 일을 처리하도록 지시하나 도진숙 차장은 자신의 직을 걸고 2주만 시간을 달라고 국정원장을 설득한다.

같은 시각 하동균 팀장은 강필호 국장을 만나게 되고 강필호 국장은 여태까지 도진숙 차장의 운영 방식을 따를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반기를 세우는 모습을 하동균 팀장에게 보인다. 그리고 하동균 팀장에게 부탁을 하나 하게 되는데 그 부탁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하동균 팀장은 한지혁을 찾아가게 된다. 아마도 하동균 팀장은 강필호 국장의 부탁을 받고 한지혁을 더 오랜시간 격리시설에 묶어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 시비를 걸며 사고를 만들려고 유도한다. 그러나 한지혁은 오히려 장천우가 죽게 된 사실을 알리려고 온 것 아니냐며 오히려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역전시킨다.

 

그리고 한지혁은 본인이 나갈 때가 되면 나가겠다며 하동균 팀장을 돌려보낸다.

결국 한지혁은 격리시설에 나와 바로 유제이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유제이에게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이냐며 묻게 되고 유제이는 강필호 국장에게 본인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강필호 국장은 유제이의 아버지는 북한 관련 임무를 수행하다 납북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한장 건네주는데 사진의 모습이 백모사 같다. 강필호 국장은 현재 유제이의 아버지가 얼굴을 바꾼 것 같으며 그런 이유로 정확한 신원 파악은 안 된 상태라고 말하게 되면서 유제이를 회유시켰다고 한다.

 

한지혁은 모든 이야기를 듣고 쿨하게 유제이에게 본인의 다음 일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며 다시 유제이와 팀이 된다.

도진숙 차장은 장천우 사망 사건을 한지혁에게 맡기게 된다. 그리고 한지혁은 유제이와 본인이 격리시설에서 세웠던 가설을 공유하면서 상무회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게 된다.

한지혁은 딥페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배종수 연구원과 관련된 김실장이라는 사람이 분명 상무회와 연결점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그를 찾아가 정보를 캐낸다.

그리고 김실장을 통해서 상무회는 철저한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서로 간의 접촉이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으며, PDA폰으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유제이와 본인이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고 유제이는 그 동안 장천우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과거 장천우와 서수연이 깊은 관계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장천우를 조사하면서 한지혁의 기억을 지울 때 사용되었던 ZIP이라는 약물이 국정원에서 개발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한지혁은 바로 ZIP이라는 약물을 개발했던 프로젝트 담당자를 찾아달라고 또 항상 요청하던 그의 동료에게 부탁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김실장에게 뺏었던 PDA폰에서 "진실은 사천왕 사이에 있다."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리고 한지혁과 유제이는 바로 국과수에 가서 장천우의 시신을 재조사하는데 그 와중에 장천우의 등 문신에서 UV잉크로 찍힌 이상한 형태의 문양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당장 그 문양이 어떤 의미인지는 파악을 못하고 한지혁과 유제이는 퇴근해서 쉬기로 한다.

유제이가 퇴근하는 길에 강필호 국장이 유제이를 기다리고 있었고 강필호 국장은 유제이에게 CCTV 영상을 보낸 사람이 본인이 맞냐며 묻게 된다. 그러나 CCTV 영상을 보낸 것은 본인이 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더 이상 강필호 국장에게 협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다.

 

한지혁은 이 사실을 이미 예전에 유제이의 핸드폰에 감청 프로그램을 심어놓고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지혁은 CCTV를 국정원에 보낸 사람이 누구이며 계속 자신이 필요한 시점에 힌트를 줬던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우리 똑소리 나는 유제이는 장천우가 준 마지막 힌트가 QR코드 형태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토대로 천평일이라는 인물을 알게 된다. 그리고 천평일이라는 인물이 상무회의 시초일 것으로 강하게 추측하면서 천평일의 소재를 파악한다.

그리고 천평일이 입원해 있다는 병원에 가서 천평일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병원 측의 수상한 태도에 의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 천평일이 입원해 있을 것이라는 병원의 설계 도면을 분석한 결과 숨겨진 층이 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단서를 찾게 되었다.

유제이는 병원에서 잠복하며 숨겨진 층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CCTV를 모니터링을 시작하고, 한지혁은 ZIP파일 개발 담당자가 과거 본인의 주치의였던 사실을 알게 되고 배후가 누구인지를 캐묻는다.

그리고 유제이는 마침내 병원 내 비밀의 층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CCTV를 통해 알게 되고 CCTV에 나왔던 여자를 납치해 출입카드와 옷을 빼앗아 단독으로 비밀의 층에 들어가게 된다.

한지혁은 주치의를 통해 ZIP 약물의 배후가 하동균 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동균 팀장을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하동균 팀장은 한지혁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기억이 돌아온 것이냐며 묻게 된다.

 

그리고 하동균 팀장은 사실 이 모든 일을 과거 한지혁이 자신에게 시킨 일이며, 1년 전 본인을 중국 선양으로 불렀고 과거 시리아에서 공금을 갈취했던 치적을 빌미로 협박하여 본인을 돕게 했다는 것이다.

 

바로 한지혁의 기억을 지우고, 한지혁의 밀항을 도운 것도, 한지혁의 집에 불빛으로 모르스 신호를 보내 USB를 보낸 것도,  한지혁의 부모님 납골당에 USB를 보낸 것도, 딥 페이크 프로젝트 정보를 준 것도 모두 하동균 팀장의 작품이었다.

 

한지혁은 왜 자신을 이렇게 까지 돕느냐고 하동균 팀장에게 묻게 되는데 하동균 팀장은 과거 자신의 큰 딸 때문에 공금을 갈취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도 결국 나라와 동료를 위해 일하는 한지혁과 똑같은 국정원 직원이라고 소신을 밝힌다.

같은 시각 비밀의 층에 들어간 유제이는 비밀의 층이 병실이 아니라 감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내 천평일을 찾게된다.  유제이는 대범하게 천평일을 비밀의 층에서 빼낼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지만 역시 정보 분석에는 강하지만 현장에는 아무추어인 유제이는 의문의 집단에게 천평일을 뺏기게 된다.

다행히도 제 때 도착한 한지혁은 바로 천평일을 데리고 간 사람들을 쫓는데 갑자기 PDA폰이 울리며 메시지가 도착한다.

 

"더 이상 쫓아오면 내 손에 죽는다.. 장천우처럼.. 그리고 이건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메시지를 보자마자 바로 앞에 천평일을 싣고 도망치던 엠뷸런스가 멈춰서 있었고 바로 앞에 천평일이 있었는데 천평일은 의문의 저격을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그리고 엠뷸런스에서 폭탄이 던져졌고 폭탄으로 인해 한지혁의 차는 폭발하지만 다행히도 한지혁과 유제이는 무사하다.(다만, 한지혁은 정신을 잃었다.)

여기에서 유제이와 백모사는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서로가 서로를 아는 눈치이다. 그리고 백모사의 총격 소리 한 발과 함께 7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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