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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콘텐츠 리뷰

검은태양 프로그램 정보 및 1화 줄거리 요약

by 모티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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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메인포스터

1. 프로그램 정보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으로 불리는 한 사내가 임무를 수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그 사건을 계기로 정보기관의 어두운 이면을 목도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국정원 최고의 요원이라고 불리는 사내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찾아 나서게 되면서

조직 이면에 존재하고 있던 거대한 괴물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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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화 줄거리

첫 장면은 어두운 서해바다에서 한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배 안에서 불법으로 사람의 장기를 적출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밀입국선에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인 한지혁(남궁민)은 배 안에 존재를 숨기며 숨을 죽이고 있었으나, 어린아이의 장기를 적출하려고 끌고 가는 악당들을 보며 결국 배 안의 모든 악당들을 처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같은 시각 밀입국선에 퇴치 작전에 투입되었던 해경 특공대가 한지혁과 첫 대면하고 이 사실을 국정원에 전한다.

 

국정원은 한지혁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란다. 그는 1년 전 중국 산둥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되었기 때문이다. 자초지종을 파악하기 위해 국정원은 한지혁을 바로 국정원으로 소환하게 되고 바로 심문에 들어가게 된다.

한지혁 심문 장면

거짓말 테스트기까지 동원하여 한지혁을 심문한 결과, 그는 최근 1년의 기억이 완전히 지워진 상태였으며 심지어 지워진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최면요법도 동원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국정원 내부에서는 1년 전 한지혁이 파견된 중국 사건으로 인해 해외 파트 전체를 수렁으로 몰아넣은 주범이라고 수군대고 있었다. 그러나 국정원 제2차장 도진숙(장영남)은 그 수렁에서 꺼내줄 마지막 희망도 한지혁이라며 바로 한지혁을 현직으로 복귀 명령을 내린다.

 

다시 한지혁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한지혁은 본인의 집으로 돌아와 깊은 생각에 잠긴다. 스스로도 대체 1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의 몸에 남겨진 흉터 투성이를 보면서 본인에게 묻는다. 그리고 결국 해답을 찾기 위해 중국으로 밀입국을 하기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지만 이미 한지혁을 미행하고 있는 국정원 요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주인공답게 요원들을 쉽게 따돌리고 인천 국제항구에서 배를 타게 된다.

 

무사히 배를 타고 잠시 긴장을 놓은 찰나 바로 앞에 한지혁의 직속상관인 강필호(김종태) 국장과 맞닥들인다. 그리고 강국장은 한지혁을 회유하여 국정원에 복귀시킨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한지혁. 그런데 한밤중에 건너편 건물에서 불빛으로 모스부호가 전해진다. 모스부호를 해석해보니 M마트의 08번 사물함을 열라는 힌트였고, 바로 실행에 옮겨 사물함 안에서 USB를 획득한다.

 

바로 마트 안에 있는 노트북을 활용해서 USB 안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열어보았더니... 뜻 밖에도 한지혁 본인이 나타나 이야기한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들어. 기회는 한 번뿐일 테니까. 우리 조직 내 쥐새끼가 있어. 난 그걸 찾기 위해 내 기억을 스스로 지운 거야."

 

이렇게 1부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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