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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정보/애견동반 맛집

서귀포 중문 흑돼지 맛집 추천 "그 때 그집!!"(애견동반가능)

by 모티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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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 "그 때 그집"을 소개할게요.

그 때 그집 중문점의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상예로 181-28 이고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휴일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이에요.

중문 그 때 그집 가게 전경사진입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건물 앞쪽과 뒷쪽에 있고, 뒷쪽 주차장이 더 넓습니다.

참고로 그 때 그집은 제주도에서만 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은 무료 개방이라고 하네요 ^^;;

참!! 6월까지 네이버 예약을 하시면 메인메뉴가 10%할인 된다고 합니다!

실내 홀은 엄청나게 넓고 깔끔했습니다. 저는 그 때 그집을 이번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우리 와이프는 제주시청에도 그 때 그집이 있어서 점심 때 자주 갔다고 하네요.

 

제가 점심부터 고기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그 때 그집은 고기도 맛있지만 김치찌개 맛집이라고 합니다.

특히, 김치찌개를 주문할 때 항상 양을 조금만 달라고 주문했다고 하네요;;;

양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 때 그집 김치찌개 맛있게 먹는 법

그 때 그집 다른 매장도 모두 애견동반석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 때 그집 중문점에는 애견동반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실내는 아니고 건물 뒷편에 투명 천막으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더라고요.

그 때 그집 애견동반이 가능한 좌석입니다.
여름에는 좀 더울 것 같네요;

고기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돼지고기는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살짝 숙성이 되어야 훨씬 맛있거든요.

돼지고기 맛집은 고기 숙성을 어떻게 하느냐에서 갈리게 됩니다.

그 때 그집은 저온숙성고에 고기를 보관해서 숙성하고 있었네요!

저희는 흑돼지(오겹살+목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전에 소개해드렸던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의 흑돼지 고기 맛집 "흑돼지해물삼합"과 비교해보면 좀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더군요! ㅋㅋㅋㅋㅋ

(흑돼지해물삼합 맛집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제주 흑돼지 + 전복 + 문어를 한번에!! 흑돼지해물삼합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올레시장, 정방폭포, 천지연 폭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맛집 하나를 소개할께요. 가게 이름은 "흑돼지해물삼합"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482번길

moti.tistory.com

그 때 그집도 가게 직원분께서 고기를 직접 구워 주시는데요.

아래 이미지처럼 고기를 구우시면서 먹기좋게 잘라주시면서 밑반찬들이 들어오는데...

어째 점점 양이 늘어난다??

그 유명하다던 김치찌개도 나오면서 계란찜도 나오더라고요!!

와이프가 김치찌개를 너무 많이 칭찬해서 맨 먼저 먹어봤는데요.

정말 와이프의 칭찬이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얼큰하고 맛있었고, 안에 고기도 엄청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 때 그집은 김치찌개 맛집이라는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게다가 고기의 두께감도 상당하더라고요!

제가 나름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육식파라서 제주도 내에 꽤 많은 돼지고기집을 다녀봤는데요.

 

순수하게 고기의 맛만 평가한다고 하면 그 때 그집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1등으로 꼽겠습니다.

정말 고기의 질과 맛은 단연코 으뜸이었습니다. 

고기가 워낙 맛있어서 사실 고기만 계속 주워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밑반찬들이 있었기 때문에 또 열혈 쌈질(!?)을 해줍니다!!

그 때 그집에서 저의 쌈질 베스트3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목살+계란찜
파김치+김치찌개 김치+오겹살
명이나물과 오겹살 그리고 쌈장 듬뿍 뭍힌 생마늘 조합

그리고 요새는 육지에서도 멜젓이 많이 나오고 유명해졌는데요.

아직 멜젓을 맛있게 드시는 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팁을 좀 드릴께요.

멜젓이 처음 올라갔을 때 소주를 1/3잔 정도 넣어주고, 고추 또는 마늘을 좀 잘라서 넣어주세요!!

그러면 비린 향은 날아가고 훨씬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때 그집 중문점의 히든카드가 있었으니....

바로 식혜입니다!!

가게 입구에 식혜 기계가 있습니다.

기름지게 먹다보면 뭔가 달달하고 시원한게 땡기기 마련인데요.

아.... 여기서 식혜 한 모금 들어가면 세상 부러울 것 없습니다.

식혜의 도움을 받아 결국엔 오늘도 밥상 위에 올라간 모든 음식들은 블랙홀로 보내버렸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나서 현금으로 결재했더니 식혜를 1병 주시더라고요! ㅎ

게다가 사장님께서 본인도 좀 찍어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깁니다! ㅎ

저는 나중에 제 친구가 제주도 놀러오면 여기 그 때 그집으로 데려오려고요! ㅎ

 

오늘도 이렇게 제주도의 맛집 정보 공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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