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맛집] 서귀포 올레7코스 "올레차이나타운"(짬뽕맛집)

모티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보고 알려주는 제주 맛집 정보!! "올레차이나타운" 편

 

• 카페명(위치): 올레차이나타운(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209-1)

• 영업시간(휴무일): 매일 오전 10시 ~ 저녁 8시 30분(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휴무)
• 주차장 여부(유료/무료): 있음(무료)
• 주차 시 고려사항: 가게 앞과 옆에 무료 주차장이 많습니다.
• 가게 한 줄 평: 주방장님이 다른 건 몰라도 정말 짬뽕엔 진심인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 숨은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올레7코스에 위치한 올레차이나타운

제가 처음 제주도로 입도했을 때

맨 처음 회사 동료들과 갔던 식당이었죠.

 

처음에 갔을 땐 맛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동네에서도 손꼽히는

맛집 중 한 곳 이더라고요.

식당 근처에 주차공간이 많습니다.

참고로 올레 7코스 근처에는

맛집의 밀집도가 정말 높습니다!!

 

근처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맛집 정보들을 몇 개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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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참고로 올레차이나타운

입구는 오른쪽입니다!!

왼쪽 문은 주방문이에요!!

입구에 혼동이 없으시길 바래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거의 12명 정도 있었네요.

메뉴는 다양하게 있지만

올레차이나타운은

참고로 짬뽕이 꽤 유명합니다.

제가 봤을 때 주방장님이 짬뽕에는 정말 진심인 듯 했어요!

짬뽕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짜장면 1, 굴짬뽕 1, 탕수육 1을

주문했습니다.

 

맨 처음 나온 음식은

짜장면과 탕수육이었습니다.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짜장면(왼쪽), 부먹상태로 나오는 탕수육(오른쪽)

참고로 전 탕수육 찍먹파인데..

부먹 상태로 나와버렸습니다.

 

그래도 소스가 물기가 많지 않고

걸쭉하고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튀김 자체가 워낙 바삭했고

파프리카 향과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짜장면은 우리가 아는 그 맛!!

딱 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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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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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여기서 방심을 했었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짜장면과 탕수육을 애피타이저로

쓸 생각을 하시다니...

 

메인 요리 짬뽕이 나왔습니다.

국물 밑에 양파로 도배질 한 싸구려 짬뽕과는 퀄리티가 다릅니다.

서울의 일반적인 중국집을 보면

거의 짬뽕 내용물의 40%가 양파인데

 

이곳은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특히, 손질이 많이 필요하다는

죽순도 꽤 많이 들어가 있고요.

 

무엇보다 굴의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겉에만 보이는 굴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올레차이나타운은

매일 통영에서 굴을 직송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굴 사이즈도 굉장히 큽니다.

굴의 사이즈도 굉장히 컸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산지직송이라서 그런지

비린 맛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국물이....

어흑.... 국물이.... ㅠㅠ 

걸쭉~~~~ 한 것이... 소주를 부릅니다.

제가봤던 짬뽕 국물중에 제일 진하고 걸쭉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짜장면과 탕수육만 주고

짬뽕이 시간이 지나도 안 나오길래

살짝 불만이 쌓여 있었는데요.

 

제가 당했습니다.

짜장면과 탕수육은

그저 애피타이저 일 뿐...

 

메인 요리인 굴짬뽕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완탕, 완짜, 완뽕!

맛 평가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올레차이나타운은

아래 사진처럼 바다를 보면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바닷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짬뽕 먹다가 땀이 나면

바닷바람이 식혀줘요! ㅎ

날씨 좋은 날에 가서 그런지 새섬과 문섬까지 잘보이네요.

제주여행 오셔서 전날

술을 많이 드신 분들!!

 

올레차이나타운으로 오셔서

굴짬뽕으로 숙취 해소하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