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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170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 한동근] 개사를 해봤습니다. (반전소름주의) 참 슬픈 노래죠. 저에겐 이곡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곡입니다. 제가 이 노래를 개사해서 제 결혼식 때 축가로 사용했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 겁니다. 이렇게 슬픈 스토리를 가진 노래를 어떻게 결혼식 축가에서 신랑이 직접 부를 수 있는지 상상이 잘 안가실 겁니다. 밑에 제가 직접 개사한 가사입니다. 널 만난 그 순간 손발이 떨렸어 얼음이 갑자기 깨어진 것 같아 굳었던 가슴이 다시뛰고 있어 온 몸에 전율이 휘감기고 있어 무뎌졌던 감성이 다시 살아나고 내 주변의 모든 게 아름다워 보여 그 때 부터 나는 지금 껏 이날을 꿈꾸며 행복한 나날을 그려가고 있어 아름답던 기억 소중했던 순간 나 매순간의 꿈을 너와 보내고파 내 한권의 사랑 모든 장면 마다에 너가 있어 줄래? 그래야 행복할테니 새.. 2021. 1. 26.
국제교류 관련 회사에 다니는 사람으로써 본 강경화 (전)장관 안녕하세요. 동기(Motive)를 일으키는 사람 모티에요. 이번에 미국 바이든 정부가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맞춰 우리나라 외교부 장관이 전격 교체되었죠. 보통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의 임기는 3년이고, 사실 3년 임기를 다 채우는 기관장들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강경화 장관은 3년 7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외교부 장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셨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강경화 장관은 우리나라 국격을 높이는데 가장 큰 일조를 한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정말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외교부를 혁신한 사람이라고도 평가하고 싶습니다. 역대 외교부 장관의 이력을 보면 거의 대부분 외무고시 출신 인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경화 장관은 외무고시 출신이 아님에도..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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