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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모티의 잡학사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가 알려주는 자산과 부채의 차이

by 모티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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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최근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책을 사게 되어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느끼는 것은 이미 우리는 알고있는 기본적인 진리를 우리는 간과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장 간단한 자산과 부채의 개념도 어느 순간 인지하지 못하고 생각 없이 사는 나를 책을 보면서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처럼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받는 삶에 지쳐 자산과 부채의 개념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것만 알면 된다고 말한다. 바로 첫 번째 규칙이자 유일한 규칙인 터무니없이 단순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면서 산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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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는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매우 간단하게 정의한다. 자산은 내 지갑에 돈을 넣어주는 것을 자산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채는 반대로 내 지갑에서 돈을 빼 간다. 참으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나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현금 흐름을 파악할 때 특정 객체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발생시켜 나에게 직접적인 수입을 만들어준다면 그것은 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부동산, 주식, 채권, 지적 자산 같은 것이 있다. 이러한 자산들은 나에게 임대료 수익이나 배당금, 이자, 로열티라는 이름으로 수입을 안겨준다.

 

그렇다면 반대로 부채의 경우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주택 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부채, 학자금 대출 같은 경우가 부채에 속한다. 이들은 대출금 이자라는 항목으로 지속적으로 나의 지갑에서 지출을 만들어 낸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들은 자산을 취득하고 가난한 사람이나 중산층은 부채를 얻으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인식한다고 말한다. 대표적으로 집을 예시로 들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가난한 아빠는 집을 자산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그의 부자 아빠는 집은 부채라고 여긴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도 집은 자산으로 여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집이 부채라는 이유는 실로 명확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집을 살 때 100% 본인의 현금으로 구매하지 않는다. 만약 100% 본인의 현금으로 구매해서 임대를 줘서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 집은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집을 구매할 때 레버리지를 일으켜 집을 구매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보통 30년) 원금과 이자를 은행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구매한다. 그리고 그 집에 실거주를 하면서 수입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결국 대출 이자라는 지속적인 지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나도 여태까지 집은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집이 부채라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했고, 왜 유명한 부동산 유튜버들이 여러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본인은 월세 생활을 하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핵심을 바로 수입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함이다. 결국 똑같은 물건이 있더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입이나 지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고 이에 따라 자산인지 부채인지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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