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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정보/애견동반 카페

[ 제주애견동반카페] 남원읍에 위치한 모노클제주

by 모티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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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보고 알려주는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제주 카페 정보 "모노클제주" 편

 

  • 카페명(위치): 모노클제주(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745-4)

 

 

  • 영업시간(휴무일): 오전11시 ~ 오후 9시(별도 휴무 없음, 휴무시 인스타그램 공지)
  • 주차장 여부(유료/무료): 없음
  • 주차 시 고려사항: 카페 입구 도로에 노상주차
  • 반려견 출입 가능 범위: 실내 출입 불가, 실외 동반 가능
  • 반려견 동반 고려사항: 잔디밭이 넓어서 활발한 반려견에게는 최적의 공간
  • 카페 한줄 평: 외관의 굉장히 고급스러운데 가격은 착한 사랑스러운 카페

 


대한민국의 성숙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해 같이 노력합시다.


안녕하세요. 동기(Motive)를 일으키는 사람 모티입니다.

저는 주로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제주 관광지와 카페, 맛집 정보를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포스팅한 제주도의 남쪽 남원읍에 위치한 반려견과 실내 출입까지 가능한 맛집을 소개(아래링크 참조)

이후, 근처에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카페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제주애견동반] 서귀포 남원읍 맛집!! 테이블앤데스크

모티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보고 알려주는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제주 식당 정보! 테이블앤데스크!! 식당명(위치): 테이블앤데스크(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799) 영업시간(

moti.tistory.com

 

저번에 포스팅한 테이블앤데스크 식당과 차로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모노클제주가 위치해 있습니다.

모노클제주는 반려견 실내출입이 불가능하지만 넓은 실외 잔디밭과 가성비 좋은 메뉴들로 추천하는 카페 입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는 덤!! 입니다. 😁

 

모노클제주 카페

 

모노클제주 카페는 굉장히 넓은 땅을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주차장이 없어, 노상주차를 해야 합니다.

아마 네비게이션 찍고 카페에 도착하셨을 때

밑에 사진처럼 도로에 차를 주차하시면 됩니다.

 

카페에 주차공간에 없어 노상주차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주차 후 아래와 같은 안내 간판을 따라 길을 걸으시면

모노클제주 카페 입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모노클제주 카페는 특이하게 정해진 휴일이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부득이하게 휴점 할 경우에는 인스타그램에 별도 공지한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monocle_jeju

 

카페까지 들어가는 산책길이 생각보다 길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입구 앞에 제주도의 옛날 대문(정낭)이 있네요.

근데 정낭에는 보통 나무가 3개가 있는데 여긴 2개밖에 없네요 😅

 

 

옛날에는 정낭에 끼워진 나무의 형태를 보면서 그 집의 상태를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나무 3개가 한쪽에는 끼워져 있고, 반대쪽에는 나무가 다 빠져나왔을 때: 가족 모두 집에 있음

나무 3개가 한쪽에는 끼워져 있고, 반대쪽에는 나무가 한개만 끼워져 있을 때: 어른들은 집 근처, 애들만 집에 있음

나무 3개가 한쪽에는 끼워져있고, 반대쪽에는 나무가 두 개 끼워져 있을 때: 어른들 안 계시고, 애들만 집 근처에 있음

나무 3개가 양쪽에 모두 끼워져 있을 때: 온 가족이 밤새 안 들어옴

 

제주도 문화에 대한 소소한 팁입니다.😆

 

 

모노클제주 카페 야외 공간입니다.

저희 말고도 반려견을 데리고 오신 손님이 계셨는데,

저희 구름이와 인사시키고 있었습니다. 😄

 

저희가 갔던 날은 날씨가 굉장히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큰 파라솔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나무데크와 테이블, 의자가 모두 고급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저희 와이프가 커피랑 디저트를 주문하러 갔다가

메뉴판을 아래와 같이 찍어왔습니다.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

호텔에 버금가는 외부 관리상태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라는 가격이 제주에서는 사실 흔히 보기 힘든 광경입니다. 😅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물류비가 붙어 육지보다 물가가 비쌉니다.)

 

 

그리고 커피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외형만 보고 와인인 줄 알았는데 커피를 별도로 포장했나 보네요.(낚일 뻔 😅)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했고,

일하시는 직원분들 께서도 호텔 직원 급의 매너를 보여주셨습니다.

 

사실 이래서 가격이 저렴한 것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그리고 보통 일반 카페에서는 주문 후 진동벨을 주면서

메뉴가 완성되면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 반면,

 

모노클제주에서는 직원분께서 직접 저희 자리까지 메뉴를 서빙해 주십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신 바와 같이 플레이팅에도 굉장히 신경 쓴 노력이 보입니다.

이동할 때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컵 홀딩과 포크도 별도의 포켓에 담은 것을 보면 정말 정성이 남다릅니다.

 

손님 많을 때는 헷갈리실 텐데... 😅

 

이런 서빙 때문에 고급 호텔 라운지에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메뉴에는 분필로 쓴 글씨는 없었는데 특정 메뉴에는 분필로 글을 써주시나 봅니다.

그래도 위 설명 문구와 같이 천연 재생 분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방부제와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신뢰가 갑니다!

 

 

우리 구름이는 집에서 쉬거나 잘 때도 침대 밑에 들어가 쉬는데

여기서는 의자 밑에 들어가서 쉬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정말 5성급 호텔 분위기를 느끼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 공간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설 연휴 때 제주도를 방문하신다면 한번 찾아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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