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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모티의 잡학사전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관람 방법, 주차, 교통편 등 각종 정보 정리!

by 모티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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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청와대 개방 소식이 연일 뉴스에 나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74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가 공개되는 청와대는 발표에 따르면 6월 11일까지는 사전 예약(+추첨제)을 받아 관람이 가능하고 6월 12일 이후부터는 추첨제가 아닌 선착순 신청으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과 주차, 관람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청와대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청와대 개방] 주말, 공휴일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과 위치 정리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지난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사람들이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는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청와대로 일대

moti.tistory.com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1. 관람 신청 및 관람 인원

 

1) 6월 11일 이전 관람 예정

 

  • '청와대, 국민 품으로'에 접속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 원하는 날짜,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하여 당첨된 경우, 관람 신청한 날짜를 기준으로 8일 전 국민비서 구삐 알림 메시지로 안내.
  • 입장 시간은 오전 7시, 9시, 11 / 오후 1시, 3시, 5시 중 선택 가능.
  • 관람 신청 시 개인은 최대 4명, 단체는 30~50명까지 가능.
  • 개인과 별개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

 

2) 6월 12일 이후 관람 예정

 

  • '청와대, 국민 품으로'에 접속해 관람 희망일 9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
  • 선착순 접수 결과에 따라 관람 가능하며 입장 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
  • 개인 관람은 최대 6명, 단체는 30~50명 가능.
  • 휴관일은 경복궁과 마찬가지로 매주 화요일.
  • 모바일과 인터넷 접수가 힘든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을 위하여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에 각 500명씩 영빈문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발급 가능(신분증 제시 필수, 장애인에 한해 동반 1인까지 입장 가능).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www.opencheongwadae.kr

 

제가 5월 22일 이전에 위와 같은 링크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해보았는데 대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심지어 추첨제라 확률이 매우 낮았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선착순이라고 하니 빨리 신청만 한다면 추첨을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관람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청와대-관람신청
청와대 관람 신청 '네이버 예약'

 

청와대 전체를 관람하려면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반 소요

 

그동안에는 보안 상의 이유로 항공 촬영 절대 금지구역이었던 청와대를 이번에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해 상공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청와대의 규모는 약 25만 제곱미터, 약 7만 6천여 평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청와대 내부가 넓어서 놀랐다는 반응이 많다고 합니다.

 

청와대-항공촬영

 

청와대에 들어가면 경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지만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 권역 전체를 관람하는 데는 성인 남성 걸음으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50~60분 걸리는 관람 추천 경로 A, B, C를 마련했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경로를 선택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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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에 있는 다양한 유적, 지정문화재

 

청와대 내부에는 건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적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 있는데요. 원래 경주 사찰에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데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 총독이 1913년 서울 남산 총독 관저로 옮기면서 이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세웠다고 하는 오운정과 조선시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인물을 낳은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사당, '칠궁'이 있어요.

 

또한 자연유산 중에는 740년 동안 산 것으로 추정되는 수궁 터 주목이 있으며,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고 하는 나무입니다.

 

청와대 가는 길 - 대중교통, 정류장, 주차장

 

청와대 전면 공개

 

  • 주차는 경복궁, 남산예장 등 공공부설 관광버스 주차장을 비롯해 창의문로, 사직로 인근에 노상 주차장 이용
  • 노상 주차장은 시간제로 운영하며 관광버스는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경복궁 인근 지역에 종전보다 100대 늘어 총 263대 배치, 대여소 5개 확대
  • 청와대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01번)을 신설해 운영
  • 버스정류장 4개소(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신설
  • 도보 :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약 15분,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약 20분 거리

 

막혀있던 북악산 등산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

 

북악산 등산로는 그동안 보안과 경호 등을 이유로 청와대에서 통하는 길이 막혀 있었는데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북악산 또한 54년 만에 완전히 개방됐습니다.

 

등산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오를 수 있어 등산로 개방 첫날 등산객들로 등산로가 북적였다고 하는데요. 북악산 전망대에서는 경복궁, 광화문 광장 일대, 서울N타워 등 서울의 도심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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