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여행 추천코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모티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보고 알려주는 제주 여행 정보!!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편

• 여행지명(위치):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883-5) 
• 영업시간(휴무일): 오전 9시 ~ 저녁 6시(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장 여부(유료/무료): 있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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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점점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새 날씨와 잘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도 한림읍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이하 김창열미술관)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한림읍 저지리는 김창열미술관 외에도 제주현대미술관 및 소규모의 다양한 갤러리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예술품 전시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하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1. 김창열미술관 운영정보

김창열미술관 운영안내 정보

김창열미술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7월부터 9월 하절기에는 저녁 8시까지 운영합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과 설날, 추석 연휴는 모두 휴관합니다. 또한, 아쉽게도 반려견과 같이 입장할 수 없는 곳 입니다.

입장마감시간은 관람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며, 단체관람(20인 이상)의 경우에는 꼭 사전접수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김창열미술관은 유료로 운여되는 미술관이며 관람료는 아래 표와 같이 어른은 2,000원, 청소년(13세 이상 24세 이하)은 1,000원, 어린이(7세 이상 12세 이하)는 5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김창열미술관 관람료 정보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방법은 김창열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마당 → 관람예약  → 예약현황  → 날짜검색 → 원하는 시간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김창열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kimtschang-yeul.jeju.go.kr/kimArt/mainView.do

 

2. 김창열은 누구?

김창열(김창열미술관 공식홈페이지의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김창열은 1929년 12월 24일에 태어나 2021년 1월 5일에 생을 마감한 화사로 초기에는 추상화 위주의 작품을 그렸으나 1972년부터 물방울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과 해외 미술계에서도 미학적 논의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인물로 한국 현대미술의 큰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백남준, 이우환 등과 더불어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그가 활동했던 프랑스에서 유명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김창열 주요 작품

김창열 화가의 주제 물방울로 완성된 작품들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물방울 화가로 유명한 김창열 화가는 올해 1월에 별세했으며, 제주도에 작품을 기증하셨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자연의 일부로 회귀한다는 마음을 물방울로 표현한 김창열 화가의 작품은 캔버스, 목판, 신문 등 다양한 소재에 아크릴 또는 유화 등을 사용하면서 작품마다 표현하는 방식을 달리했던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는 김창열 화가의 작품 전시가 종료되었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건물 내부에 남아있는 김창열 화가의 아이덴티티를 볼 수 있는 조형물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창열미술관 안에 전시된 조형물

또한 미술관 중앙에 "빛의 중정"이라고 불리는 분수대가 있습니다. 분수대 가운데 물방울 3개가 있으며, 특정 시간 단위(10분)로 분수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며 빛과 반사되어 또 하나의 작품을 구성합니다.

김창열미술관 빛의 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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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선선해지고 감성이 풍성해지는 가을에 김창열미술관에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며 작품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 골목식당 제주 프로젝트로 인해 금악마을이 엄청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김창열미술관은 금악마을과도 매우 가까워서 여행동선을 짤 때 잘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