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에 제과 고수가 운영하는 카페 "팡송(pinson)"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제주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팡송(pinson)이라는 카페를 소개해볼께요.

참고로 팡송(pinson)은 프랑스말로 방울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팡송 카페 건물 외관입니다.

카페 팡송은 서귀포 남원에 위치해 있고요.

자세한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나원읍 태위로 115번길 입니다.

(큰엉해안경승지와 가까운 위치입니다.)

 

참고로 주차장이 따로 없는데요. 카페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면

넓은 공터와 위미교회 주차장이 있는데요. 공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페 팡송의 사장님 중 한분께서는

일본 츠지제과전문학교를 졸업한 진짜 파티쉐라고 하네요.

 

참고로 츠지제과전문학교는 아시아에서 꽤 명성이 자자한 학교라고 합니다!

카페 팡송 카운터와 작업공간 사진입니다.(카운터 선반 위에 있는 문서가 츠제제과전문학교 졸업장인가봐요!)

그리고 파티쉐라는 단어가 어색하신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요.

 

파티쉐: 제과(케이크, 파이, 쿠키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

블랑제: 제빵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쇼콜라티에: 초콜렛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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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서 제과와 제빵의 차이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답을 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제과와 제빵의 차이는 발효과정의 유무에서 구분됩니다.

발효가 없이 만들어지는 것을 제과, 발효를 거치는 것을 제빵으로 보시면 됩니다.

카페 팡송 내부 모습입니다.

카페 팡송은 원래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최근에 서귀포 남원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에 곳곳에 통창을 뚫어놔서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페 팡송은 신발 신고 들어오는 곳 입니다.

그리고 카페 입구는 위 사진처럼 신발을 벗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 건물 자체가  구옥을 개조한 것 인지라;;

 

가정집의 현관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신발은 벗지 않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

(저희도 신발 벗어야되나? 고민했다가 옆에 안내글보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ㅋ)

팡송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디저트

역시 전문 파티쉐가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카페 팡송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디저트가 나오게 되고

시그니처 디저트는 라봉이(한라봉처럼 생긴 디저트)라고 합니다.

카페 팡송 음료 메뉴판입니다.

음료도 꽤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지금보니까 비엔나 커피가 있었네요;;

 

비엔나 커피 마실껄....ㅠㅠ

라봉이, 라즈베리 휘낭시에, 자두에이드, 아메리카노

저희가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2시 경이었는데요.

 

역시 퀄리티가 검증된 곳이어서 그런지

이미 품절된 디저트류가 많았고

라봉이도 몇개 안남아서 급하게 주문을 했던지라

비엔나 커피가 있는지도 몰랐네요..ㅠㅠ

카페 팡송 영업시간 입니다.

다음에 왔을 땐 꼭 비엔나커피를 마셔봐야겠어요!

 

참고로 카페 팡송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고요.

매주 화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합니다.

 

제저 서귀포의 검증된 디저트 카페인 카페 팡송(pinson)!!!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