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7.19부터)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16일 제주도청에서 발표한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을 전해보도록 할께요!

제주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7월 12일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키면서 일일 확진자수의 감소를 기대했으나

확진자수는 감소하지 않고 유흥주점 관련 집단 감염사례가 지속해 추가되고

타지역 접촉자와 입도객들의 확진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2단계 격상 일주일 만에 3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총 인구가 70만명으로 일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 2단계, 13명 이상일 경우 3단계, 27명 이상일 경우 4단계 격상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제주도의 일일 확진자수는 14.28명 입니다.

이번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좀 특별합니다.

일단 사적 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고 심지어 이미 백신을 접족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자도 제주도에서는 8월 말까지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게다가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가 없습니다.

유일한 예외는 동일 거주공간에 사는 가족 모임, 가족 중 돌봄 인력이 필요한 경우,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만 예외로 인정합니다.

행사도 50인 미만으로 제한하며, 식당과 카페도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게다가 제주도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등 유흥시설은 15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떨어진 상태로 영업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도심공원 등 방역 취약장소에 대해 밤 10시 이후에는 음주나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표는 제주도청 공식 발표자료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