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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8.18(수)부터 4단계로 격상(~8.29(일)까지)

by 모티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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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제주도는 7.19(월) 사회적 거리두기 무기한 3단계 선언 후

약 한 달이 지난 오늘 8.18(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기준은 최근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 기준으로

7명 미만일 경우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 2단계,

13명 이상일 경우 3단계,

27명 이상일 경우 4단계 격상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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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15(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30.29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8.13(금)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일 평균 확진자수가 50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도청 8.15(일) 공식 브리핑 자료에서 발취했습니다. 

게다가 현재 제주도에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형은 대부분 델타 변이바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빠른 전파력과 돌파감염의 위험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위험한 형국입니다.

 

따라서, 제주도청은 오는 8.18(수)~8.29(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하여 8.18(수)부터

1.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 제한, 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됩니다.

2. 각종 행사와 집회는 전면 금지 됩니다.

3.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부터 운영이 제한됩니다.

4. 모든 해수욕장은 일시적으로 폐장합니다.

5. 기존 유흥 시설 5종과 더불어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과 홀덤게임장까지 집합금지 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부산에 이어서 제주까지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지인이 코로나19 확진되는 사례가 2건이 있었으며,

완치 판정이 된지 반년이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1명은 폐 손상이 심각해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어도 1분 이상 오르막 길을 오를 수 없을 정도 입니다.

다른 1명은 확진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냄새를 맡지 못하고 있으며 다시 냄새를 맡을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우리의 사소한 행동과 안일함이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리마인드 해야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길 희망해봅니다.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3단계 비교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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