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여행정보/제주 맛집 추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동네 맛집 "윤가우동 신시가지점"

by 모티 2021. 5. 11.
반응형

모티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보고 알려주는 제주 맛집 정보!! "윤가우동" 편

 

  • 식당명(위치): 윤가우동 신시가지점(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208-8, 1층)

  • 영업시간(휴무일): 오전 11시 ~ 저녁 8시 30분(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장 여부(유료/무료): 있긴 하지만 없는 것과 마찬가지(무료)
  • 주차 시 고려사항: 점심시간과 저녁 7시 이후에는 노상주차 가능합니다.
  • 식당 한 줄 평: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우동과는 다른 우동입니다!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제가 최근에 올린 포스팅 중에

"제주 여행 시 서귀포 신시가지에 숙소를 잡아야 하는 이유와 추천 숙소"가 있는데요.

 

 

제주 여행 시 서귀포 신시가지에 숙소를 잡아야 하는 이유와 추천 숙소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tip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2박3일이나 3박4일이면 거의 100명 중 80명 이상은 서귀포나 중문 쪽에 숙소를 잡게 되어 있

moti.tistory.com

위 포스팅의 보충 성격으로 숙소 근처 맛집 정보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서귀포 신시가지의 공식 명칭은 서귀포 혁신도시입니다.

그러나 도민들은 대부분 서귀포 신시가지 또는 서귀포 신도시라고 부르고 있어요.

(저는 서귀포 신시가지라고 부르도록 할게요!)

 

서귀포 신시가지는 조성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나름 깔끔하게 구획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도시 계획 목적 자체가 강정항에 오픈되고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주로 중국 관광객)들의

숙박시설을 토대로 도시 활성화 계획이 세워졌었지만

 

싸드로 인한 중국 한한령과 코로나 19 사태 2 연속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으며 거의 죽은 도시 느낌이었지만

최근 도민들도 근처 인프라(대형마트 근접, 교육, 보육시설 등) 때문에 이 곳으로 많이 이사를 오고

국내 관광객들도 숙박시설을 많이 이용하면서 요새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윤가우동이라는 제주 브랜드가 이 동네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맛과 양이 괜찮아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윤가우동 가게 정면사진 입니다.

윤가우동은 빠레브 호텔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주 도로 앞에 가게 입구가 있어서 찾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윤가우동 신시가지점 내부입니다.

윤가우동 신시가지점은 이제 오픈한 지 약 1달이 조금 넘은 가게여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하지만 테이블 개수는 많이 없습니다

 

그러나!! 배달의 민족 어플을 사용하면 배달도 가능하답니다!!

만약 숙소에 도착했는데 나가기 싫다면 배달도 괜찮습니다!!

윤가우동 메뉴입니다.

윤가우동은 메인은 역시 우동이지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2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윤가우동 1, 비빔국수 1, 윤가김밥 1(양이 많으시다면 김밥 2)로 추천합니다.

윤가우동1, 비빔국수1, 윤가김밥1

참고로 윤가우동의 우동면이 우리가 생각하는 면이랑 다른데요.

가게 주인분께 물어보니 직접 반죽해서 가락국수 뽑는 기계로 뽑은 국수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가락국수를 우동이라고 불렸고, 옛날우동이라고도 한다네요.

 

직접 우동면을 먹어보니

면에서 계란의 맛도 나고 쫄깃한 것이 확실히 자체 반죽이 틀림없었습니다.

우동면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두꺼운 우동면과 다릅니다.

윤가 김밥은 꽤 뚱뚱한 김밥이라서 입이 작으신 분은 한입에 드시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김밥의 주재료는 계란인데요. 요새 계란값이 비싼데도 큼직하게 잘 넣어주시네요.

계란 덕분에 김밥을 씹는데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김밥 드실 때 입 주변에 침을 한번씩 바르시고 드세요! 건조하면 입 찢어집니다! ^^;

비빔국수는 제가 서울에 있을 때도 여러 동네 분식집 돌아다니며

다양한 비빔국수를 먹어봤지만 여기가 제 입맛에는 원탑입니다!!

 

맛 표현을 하지면.... 음 잘해야 되는데....

집에서 만든 비빔국수와 밖에서 사 먹는 비빔국수의 중간 맛??

딱 이런 느낌인데요. 각 재료와 양념의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왠지 예전에 강식당에서 니가비비바락국수가 이런 맛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습니다.

사진만으로 위장을 운동시키는 마성의 비빔국수

참고로 윤가우동의 국수들의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의 국수 메뉴는 면이 약 150g ~180g 정도인데

윤가우동은 220g을 준다고 하네요.

저도 먹는 양이 꽤 되는 편인데 포만감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남기지 않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점심이나 저녁때 가볍게 분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추천!!!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