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보고 알려주는 반려견과 같이 갈 수 있는 제주 카페 정보! "알레그레"편
- 카페명(위치): 알레그레(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277)
- 영업시간(휴무일): 오전 10:00 ~ 오후 9시(별도 휴일 없음)
- 주차장 여부(유료/무료): 있음(무료)
- 주차 시 고려사항: 카페 주차장은 협소하나 카페 바로 앞에 노상 주차 가능합니다.
- 카페 한 줄 평: 제주도 일몰 맛집!! 인정!!!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오늘은 한림읍에 위치한
알레그레 카페를 소개합니다.
알레그레 카페는
제주도에서도
일몰맛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일몰이 정말
유명한 곳 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아쉽게도
구름이 짖게 낀 날이어서
일몰 구경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몰 없어도 되네요!!
긴 말 하지 않고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제주한림카페 알레그레는
작년 7월에 오픈했고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워서
앞으로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노상주차 공간과
카페 옆에 약 5~6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제주한림카페 알레그레는
1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고
2층은 Bar로 운영하고 있어요!
Bar를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네요!
1층 내부
처음 1층 내부로 들어오는 순간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사진 하나에 담을 수 없을 정도예요!
테이블 수도 많은데
공간이 엄청 넓어서
좁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어요!
그리고 카페 내부의
소품 활용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눈이 가는 거의 모든 곳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품들이
꼭 한 개 이상씩 있더라고요!
1층 중앙에는
돌과 나무로 만든 조형물과
제주와 관련된 소품들이
신경 쓴 듯, 신경 안 쓴 듯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우리 와이프는
알레그레에서 판매하는
굿즈에 현혹되었어요!
(저 컵받침은 내가 사고 싶은데...;;;)
2층 내부
2층은 1층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Bar라서 그런지 더 고급스러워요!
특히, 2층 중앙에 있는
항아리 조형물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확인해보니
2층 Bar는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창가 쪽으로 가보니..
어머 이런!!
여기도 시그니처 포토존이
될 것 같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멋진 Bar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는 젊었을 때
열심히(?) 공부만(?)하고
열심히(?) 일만(?)해서
이런 곳을 와보지 못했는데
블로그 하다 보니 이런 곳도
경험하게 되네요 ^^;
앞마당
2층 베란다에서
앞마당을 내다봤을 뿐인데...
전 하늘을 원망했어요!!
왜 하필 오늘 구름이 끼어서
노을 맛집에서 노을을 못 봐 ㅠㅠ
하지만 경치만으로도
여긴 찐!! 노을 맛집!!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 우리 와이프는
제주도 그네라는 주제로
특집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아마 와이프 특집 포스팅에도
제주한림카페
알레그레 그네가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 찍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카페에서 비양도 가 보이네요??
볼거리가 정말 풍성합니다!
저희는 내려가지 않았지만
카페에서 바로 아래 바닷가 데크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이어져 있습니다.
앞마당 중앙에는 큰 머그컵이
두 개 있는데요.
신상 냄새가 납니다....
이거 만든 지 얼마 안 된 거 같아요!
근데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저 머그컵 두 개 때문에
살짝 하와이 느낌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앞마당 끝에 보면
피아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잠깐 구도를 잡아봤을 뿐인데...
아 구름이여.... ㅠㅠ
날씨 맑을 때 꼭 다시 와서
여기서 인생샷을 건질 겁니다.
메뉴 소개
전반적으로 메뉴 가격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가격대입니다.
그리고 메뉴판에 하트로
표시된 녀석들이
주력 상품인 것 같네요!
디저트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6,000원~8,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네요.
저희 부부는
알레그레 선셋과
한라봉 오렌지 에이드,
레인보우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한라봉 오렌지 에이드는
과즙도 많이 씹히고
정말 상큼하고 좋았습니다.
알레그레 선셋은
처음 느껴보는 독특한 맛이에요!
제가 조금 더 마셔봤으면
유추를 해 볼 수 있을 텐데...
우리 와이프가 더 안주더라고요 ㅠㅠ
에필로그
알레그레는 애견 동반 카페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더콜리 강아지도 키우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카페 출근 안 했나 봐요 ^^;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써
한 말씀드리자면
산책하고 있거나
쉬고 있는 강아지를
배려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는 척하지 않는 겁니다.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누군가 자기를 바라보면
일단 경계를 하게 되고
혹시라도
안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가족 외 다른 사람들을
강하게 경계하게 됩니다.
갑자기 알레그레라는
단어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스페인어로
기쁜, 기쁨에 찬, 기쁨을 나타내는
뜻을 가지고 있네요!
날씨가 계속 따뜻해지고
제주도 여행객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기간 동안
알레그레 한 번 방문하셔서
기쁨에 찬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P.S) 개인 방역은 철저히 지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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