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힘들다는 표문막걸리!! 직접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최근에 곰표 시리즈가 너무 핫하죠? 곰표 맥주부터 시작해서 식혜, 아이스크림도 출시되었는데 오늘은 구하기 힘들었던 표문막걸리(곰표막걸리)를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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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문막걸리(곰표막걸리) 직접 구매 후 마셔본 후기

표문막걸리

 

처음에는 분명 로고는 익숙한데 이름이 왜 표문인지 헷갈렸는데요. 알고 보니 곰표를 거꾸로하면 표문이더군요... 그래서 표문막걸리? 곰표막걸리? 정확한 이름이 궁금했는데 공식 명칭은 표문막걸리라고 합니다ㅎㅎ.

 

곰표를 거꾸로 보면 표문

 

보통 막걸리를 따지않고 오랫동안 놓아두면 윗부분이 투명해지고 밀누룩이 밑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막걸리를 마시기 전에 한번 위 아래로 흔들어주는 것이 국룰!!

 

아마 이 국룰 때문에 상표 자체도 위아래 반전을 시킨 것이 아닐까 싶네요.

 

표문막걸리의 색감은 매우 진한 쌀색(?)이에요!

 

1. 표문막걸리의 특징

그리고 표문막걸리의 특징은

 

첫째로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내산 쌀과 밀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단맛이 많이 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탄산이 생기면서 드라이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한 달!

 

2. 표문막걸리 온라이 구매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없고,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한정 수량(하루 약 200개)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판매 사이트는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https://www.gompyo.net:444/pd_dtl.php?pk_seq=236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한 맛이 난다고 해서 약 2주에 거쳐 4병을 마셔봤는데요. 같이 먹었을 때 궁합이 좋은 음식과 맛의 변화를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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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표문막걸리 직접 구매 후 맛본 후기

-1일차, 보쌈과 막걸리

매운 보쌈과 표문막걸리

 

처음 막걸리를 개봉해서 맛을 음미해봤을 때 확실히 달았습니다. 그리고 탄산의 느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진한 쌀의 풍미가 느껴졌어요!

 

제가 주문했던 보쌈은 매운 보쌈이어서 단맛의 막걸리와 궁합이 매우 좋았습니다. 만약 일반적인 보쌈이었으면 단맛과 단맛이 만나서 좀 물렸을 것 같네요!

 

-4일차, 피자와 막걸리

도미노 블록버스터 피자와 표문막걸리

 

약 4일이 지난 표문막걸리는 처음의 맛과 크게 바뀌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걸리 목 넘김의 끝에 탄산의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피자와의 궁합은 보쌈보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피자의 느끼함을 막걸리의 끝맛이 잡아주면서 매우 깔끔하게 떨어졌습니다.

 

-8일차, 스테이크와 막걸리

직접 구운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와 표문막걸리

 

일주일이 지나니 막걸리의 단맛은 거의 사라지고 일반적인 막걸리와 비슷해집니다. 그리고 확실히 탄산의 맛이 강해지면서 막걸리 특유의 향이 더 진해지고 드라이하다는 느낌이 확 오게 되네요!

 

그리고 알코올 도수가 원래 6도로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도수가 살짝 높아진 느낌입니다. 스테이크의 궁합도 오히려 레드 와인보다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인도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스테이크와 같이 먹어보니 와인의 시큼한 맛보다 막걸리의 구수한 맛이 더 끌리게 되네요.

 

-10일차, 치킨과 막걸리

해바라기 반반치킨과 표문막걸리

 

일주일 지나고 먹으니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코 조합에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치킨 카드를 꺼냈습니다!!

 

그럼 결과는?? 예상외로 4개의 조합 중 꼴찌였습니다. 막걸리는 식감이 바삭하거나 딱딱한 음식과는 궁합이 맞지 않더군요.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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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변해가는 과정을 체험해보면서 나름 흥미로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점점 깊어지는 술의 맛을 느끼니 재미가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또 어떤 곰표 시리즈가 나올지 살짝 기대됩니다! ㅎ

 

그럼 지금까지 표문막걸리 온라인 구매 후 마셔본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