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요새 재택근무 많이 하시지요? 저도 다른 직딩들과 동일하게 재택근무를 자주 하고 있으며 점심시간만 되면 어떤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전 11시만 조금 넘으면 배달의민족을 뒤지는 습관이 생겼어요. ㅎㅎ 그런데 오늘!! 맥도날드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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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내돈내산 솔직 후기

1. 창녕갈릭버거 가격 및 칼로리

일단 저번에 제대로 된 설명도 읽지 않고 주문해 아주 대차게 말아드신 필레오 피쉬버거 때문에 이번엔 어떤 버거인지 설명을 구체적으로 읽어봤습니다! (필레오 피쉬버거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거였어요. ㅎㅎ)

 

맥도날드 신메뉴 창녕갈릭버거

 

창녕갈릭버거는 컨셉 자체가 찐 한국인을 위한 갈릭버거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 마늘 정말 좋아하잖아요?! ㅋㅋ

 

창녕갈릭버거는 100% 국산 창녕 햇마늘을 이용해서 토핑과 아이올리(이탈리아 말로 직역하면 마늘 기름) 소스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순쇠고기 패티도 두장이나 들어갔다고 하니 속이 든든할 것 같네요.

 

위 사진의 가격은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할 때 가격으로 세트로 주문 시 8,500원이었고 단품으로만 주문하면 6,800원이었습니다. 만약 매장에서 드신다면 세트는 7,500원 / 단품은 6,100원입니다. 칼로리는 674kcal입니다.

 

창녕갈릭버거 설명문구

 

2.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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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면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켜봤던 저였지만 필레오에게 크게 당했던지라... 이번에는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일단 설명은 합격!!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창녕갈릭버거

 

역시 실물은 광고사진과 많이 다른 법이지요. ㅎㅎ 두께가 사진의 딱!!! 1/2배입니다. 일단 한입 베어 물어봤는데요. 어머?? 이번에는 맛있습니다!! 정말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맛입니다.

 

그런데 비주얼은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햇마늘 토핑이 이미지 사진에는 노란 빛을 띠고 있는데 실제 햄버거 번에는 갈색을 띠고 있고, 아이올리 소스는 양상추와 패티 사이에 발라져 있어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리고 패티가 1장 같은 2장이네요.

 

햇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

 

그래도 맛은 좋네요!! 마늘향이 가득 나면서 마늘의 아린 맛은 없고 달달한 맛이 많이 나서 역시 한국인은 마늘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솔직히 너무 비쌉니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솔직히 돈 아깝습니다. (양만 많아도 이 정도까지 디스는 안 할텐데... 양이 너무 적어요... 패티 1장 같은 2장...ㅋㅋㅋ) 그래도 한 번 먹어보니 자꾸 땡기는 맛이네요!

 

가격 때문에 탐탁치는 않아 재구매 의사는 없지는 맛만 따지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맥도날드 신메뉴 창녕갈릭버거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