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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모티의 일상/제품 리뷰

편의점 레트로라면 미원라면 내돈내먹 후기

by 모티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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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에서 2+1 이길래 충동구매한 미원라면

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저녁에 강아지와 산책하다가 잠깐 동네 편의점을 들렀는데

생소한 컵라면이 눈에 보이길래.. 게다가 2+1 행사를 하길래 덥썩 충동구매한 미원라면입니다! ㅎ

참고로 미원라면 1개 가격은 1,700원이고, 3개 가격은 3,400원 입니다! ㅎ

65년 전통의 미원이 들어간 미원라면

아마 우리나라에서 미원이라는 제품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없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김희철이 픽미원이라는 키워드로 광고를 하기도 하죠! ㅎ

옛날에는 미원이 화학 조미료라서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서 건강을 챙기려면 미원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요새는 또 소금을 많이 넣을 바에 차라리 미원을 조금 넣는 것이 낫다는 인식도 많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맛만 좋으면 장땡이라 ^^;;)

제조법은 일반 컵라면과 동일한데요. 컵라면 사이즈에 비해 물의 양은 적습니다.

 현재 미원라면은 GS25 편의점 전용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새는 편의점도 전용상품을 만들어서 경쟁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원이라고 해서 저는 뽀얀 국물이나 투명한 국물을 예상했는데 스프가 붉습니다

저는 미원이라고 해서 국물이 뽀얀 국물일 것으로 예상하고 샀는데요. 음? 의외네요! 붉은 스프가루였습니다.

물의 양은 생각보다 많이 넣지 않습니다.

위 사진에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요. 물을 따르는 한계선이 높지 않습니다. 물이 상당히 조금 들어가요!

일반적인 큰사발 컵라면 생각하시면서 물 부으시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이 익숙한 맛!! 미원라면

맛은 생각보다 많이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우육탕면과 육개장 사발면의 중간 맛이라고 해야할까??

워낙 친숙한 맛이어서 부담감이 없었는데요.

제가 아침에 빈 속으로 먹었더니 먹고나서 속이 많이 짜더라고요. ㅎ;;;

라면국물과 찬밥은 국룰!!

그러나 먹을 떄 당시에는 국물의 감칠맛 때문에 국물을 버리기 아쉬워서!

집에 남아있는 찬밥과 함께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흡입해드렸습니다! ㅎ

 

미원라면 말고도 후추라면이 있다고 하는데 다음엔 후추라면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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