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티입니다.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죠! 해외여행 또한 사정이 많이 괜찮아져서 미국과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PCR 음성 확인서나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이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어요. 바로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는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와 입국 후 자가격리를 해야만 해서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드디어! 해외 입국자와 관련해서 검사 기준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6월부터 변경되는 입국 후 검사 기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6월부터 변경되는 해외 입국자 PCR 검사
이미 5월 23일부터는 해외에서 국내로 되돌아올 때 48시간 이내 시행한 PCR 음성 확인서 외에 24시간 이내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현지에서 직접 검사소를 찾아가 PCR 검사를 받은 후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를 해야만 하고 검사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았다고 해요.
다만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은 아직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어 이러한 국가에서 들어오는 경우는 PCR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6월 8일부터는 국내 입국 후 입국 1일 이내에서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입국 6~7일 차에는 의무적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자가검사키트 '권고'로 완화되었습니다.
2. 국내 입국 후 격리 면제 대상
이전에는 백신을 접종한 해외입국자만 격리가 면제되었으나 6월 8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 여부와 내외국인 구별 없이 입국 후 격리가 면제됩니다. 물론 입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7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3. 코로나19 시대의 해외 여행 꿀팁
위와 같이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완화와 격리 면제가 가능해졌으나 항공권이 비싸도 너무 비싸졌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항공원 가격이 2배가량 올랐어요.
이러한 이유는 시간당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수가 코로나 이전 대비 3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늘어난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급등한 유류비로 유류할증료 부담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항공권을 싸게 사는 꿀팁은 출국 21주 전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며, 통계적으로 3월이 가장 싸고 8월이 가장 비쌉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출발이 가장 싸고 목, 금요일 출발은 비쌉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쌀 때 일단 항공권을 구매해놓고 나중에 더 싼 항공권을 발견하면 그때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취소 가능 여부와 환불 수수료를 잘 따져 봐야겠죠! 보통 이벤트로 나온 항공권은 취소가 불가능하거나 환불 수수료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항공사마다 최저가 이벤트, 얼리버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6월부터 변경되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대상자와 PCR 검사 완화, 해외여행 꿀팁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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